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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2mark 한국 봄의 맛, 봄에 먹는 한식

한국 봄의 맛, 봄에 먹는 한식

한국의 찬란한 봄을 맛보는 미쉐린 레스토랑 투어로 여러분을 안내합니다. 이번에 선정한 레스토랑들은 생명력 가득한 씨앗, 봄나물, 과일을 활용하여 생동감 있는 맛과 향을 선사합니다.

특히 산란기를 앞둔 봄날의 꽃게와 주꾸미, 겨울을 지나 봄의 생명력을 담은 햇감자, 봄의 전령사의 쑥과 달래, 겨울에 무르익어 벚꽃 아래 가장 맛있게 먹는 귤과 대저토마토가 창의적인 셰프의 손을 통해 새롭게 펼쳐집니다. 어깨에 드리운 짐은 내려놓고 가벼운 봄 셔츠 차림으로 미쉐린 가이드와 함께 봄날 미식 여행길로 출발합니다.

■ 게방식당

❊ 춘곤증을 날려주는 산뜻한 백반집

게방식당 간장게장
▲ 간장게장

암꽃게가 가장 맛있는 시기에 재료를 공수하여 살이 가득 차고 감칠맛 있는 간장게장을 담습니다. 봄날의 암꽃게는 알이 꽉 들어차 있고 육질이 그윽한 식감을 냅니다. 산란기를 앞둔 4월이 제철입니다. 단백질이 많고 지방질이 적으며 담백하고도 은은한 단맛이 납니다. 김이 모락모락 나는 쌀밥에 간장게장 한 마리를 먹다 보면 ‘밥도둑’ 이라는 말에 고개를 끄덕이게 됩니다.

게방식당 게알막국수
▲ 게알막국수

귀한 식재료인 게알을 풍성하게 즐길 수 있는 특별한 메뉴 입니다. 녹진한 게알을 듬뿍 넣고 메밀면 베이스에 봄나물을 듬뿍 올려 감칠맛과 허브의 향기를 최고조로 이끌어 냅니다. 천상의 버터처럼 부드러운 게알, 쌉싸름하며 상큼한 제철 야채를 비벼 입에 넣으면 한 폭의 수채화 속으로 빠져드는 미식 체험을 하게 됩니다.

게방식당 양념게알비빔밥
▲ 양념게알비빔밥

칼칼하고 매콤한 양념 게알 소스에 봄날의 제철 채소를 더한 양념게알비빔밥. 한입 맛있게 먹다 보면 입은 기분좋게 칼칼해 지면서 땀이 송글송글 맺힙니다. 몸 속의 습한 기운을 땀으로 몰아내고 단백질 타우린 등 산뜻한 영양으로 채울 수 있는 현명한 메뉴 입니다. 입맛이 없을 때 적극 추천하며 소화 흡수가 좋으면서 영양을 채워주기에 봄날의 춘곤증을 경쾌하게 날려 보낼 수 있습니다.

■ 서울다이닝

❊ 활기찬 비즈니스 모임,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식사

서울다이닝 4가지 웰컴 스낵
▲ 4가지 웰컴 스낵

참깨콘과 연어 타르타르: 참깨를 뿌려서 만든 콘에 연어와 아보카도 토마토를 배합한 무스를 채우고 상부에 크램 프라쉐을 올린 후 건조한 올리브 파우더를 더합니다.

봄쑥 브리오쉬: 봄쑥의 향을 고스란히 즐길 수 있도록 구워 낸 부드러운 식전빵.

콜라비 타르트와 감귤 젤리: 오븐에 구운 콜라비를 레몬 드레싱에 버무리고 새콤한 감귤 젤리와 금귤 퓨레를 올려 입안을 개운하게 합니다.

까르보나라 폼을 곁들인 파스타 칩: 파스타 반죽을 튀겨 만든 바삭한 칩에 베이컨, 크림, 달걀 노른자를 배합한 까르보나라 폼을 곁들여 먹는 경쾌한 맛.

서울다이닝 대저토마토 샐러드와 부라타 치즈
▲ 대저토마토 샐러드와 부라타 치즈

짭쪼름하고 아삭한 봄철 대저토마토의 절정. 치즈와 생크림의 풍미가 녹진한 부라타 치즈와 토마토 타르타르를 조합합니다. 그 위로 봄 채소 샐러드와 새콤한 사과 식초 가루를 뿌려서 완성합니다.

서울다이닝 주꾸미 파스타와 봄미나리
▲ 주꾸미 파스타와 봄미나리

봄날에 산란기를 앞두고 가장 살이 오른 주꾸미를 요리합니다. 봄의 주꾸미는 머리와 몸통이 탱글탱글 쫀득하다가 연하게 씹혀 사르르 녹습니다. 주꾸미 본연의 담백하고 고소한 맛을 살리고자 최소한의 터치를 합니다. 싱싱한 토마토 소스에 아삭한 식감의 봄미나리를 조화롭게 가미한 봄철의 파스타입니다.

서울다이닝 사르르 녹는 햇감자와 파프리카 소스
▲ 사르르 녹는 햇감자와 파프리카 소스

빵 반죽에 감싸 부드럽게 익혀낸 봄 햇감자를 아몬드와 파프리카를 넣어서 만든 소스와 곁들이고, 돗나물, 해초 피클, 숭어 어란 파우더를 곁들여 완성합니다. 11월경에 정식하여 4월경에 수확하는 봄 햇감자는 감자가 귀한 시기에 겨울을 이겨낸 땅의 상서로운 기운과 생명력을 듬뿍 담고 있습니다.

■ 안씨막걸리

❊ 봄밤의 안락함, 전통주 한잔에 정을 나누는 만남

전통의 멋은 뚝심 있게 지켜내고 현대적 감각을 창의적이게 조율한 한식 주점 안씨막걸리. 한국의 증류주와 탁주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데 공헌하는 레스토랑 입니다. 막걸리에 어울리는 계절 안주를 선보이며 봄나물과 월동 과실을 활용하여 활력을 더하고 있습니다.

가벼운 식사와 함께 친구들과 가족들과 술자리를 하기에 좋은 곳. 안락한 실내공간과 친절한 서비스도 이곳의 품격을 높입니다. 직접 담은 김치와 갓 지은 쌀밥, 따스한 된장국이 속을 편안하게 해주며 제철 식재료로 맛을 낸 안주의 향연이 사계 교향곡처럼 펼쳐집니다. 비건을 위한 메뉴가 준비된 점도 특별합니다.

안씨막걸리 봄달래 닭강정
▲ 봄달래 닭강정

닭강정은 쌀가루로 튀김옷을 입혀 바삭하고 청양고추소스와 산초오일이 느끼한 맛을 제거합니다. 닭고기를 먹다 보면 든든해지다가 그 위에 올려진 달래 무침이 봄 내음을 우렁차게 전달합니다. 튀김이지만 전혀 무겁지 않고 산뜻하게 즐길 수 있는 별미.

안씨막걸리 봄나물 순 메밀면 (Vegan 메뉴)
▲ 봄나물 순 메밀면 (Vegan 메뉴)

메밀 마니아들이 사랑하는 100% 순 메밀면. 지긋이 씹히는 면발에 메밀향이 쌉싸름하게 퍼지면서 들깨 가루로 만든 양념장이 진한 고소함을 전합니다. 고명으로 백김치의 시원함, 세발나물, 애호박나물의 향긋함이 있어 면을 후루룩 집어 먹는 소리조차 봄의 휘파람으로 들립니다.

안씨막걸리 금귤 농장
▲ 금귤 농장

바닐라아이스크림에 금귤로 만든 잼과 젤리 그리고 금귤칩을 올린 아이스크림. 새콤달콤함의 절정에서 바삭한 식감까지 황금빛 행복함이 몰려오는 디저트.

■ 사녹

❊ 벚꽃 엔딩보다 싱그러운 연인과의 데이트

‘네 가지의 다른 녹색’을 뜻하는 사녹은 그 이름처럼 산과 들, 논과 밭에서 나는 재료로 한국의 음식을 선보입니다. 김정호 셰프는 닫힌 주방을 벗어나 지속가능한 미식을 꾸준히 탐구합니다.

제철 식재료를 연구하고 이를 지역 생산자와 직거래 하여 요리와 자연의 상관관계를 우선으로 합니다. 동물복지와 친환경 식재료에 가치를 두며 계절의 별미와 와인을 환상적으로 페어링 하는 것으로 높이 평가받고 있습니다.

사녹 유자소스를 곁들인 땅두릅
▲ 유자소스를 곁들인 땅두릅

경남 거창에서 올라온 땅두릅을 살짝 데쳐내니 그 식감은 참으로 아삭합니다. 봄두릅의 쌉싸름한 향을 고스란히 살려낸 후 지난 해 겨울에 직접 담아둔 유자 마멀레이드를 곁들이니 달콤함과 상큼함이 더해집니다. 사워 크림 마요네즈를 섞은 소스를 글라사쥬하고 두릅순과 잣, 기장 튀김을 올려서 마무리한 봄날의 스타터 입니다. 유자와 두릅이 어우러지는 달콤쌉싸름한 향이 참으로 매력적입니다.

사녹 어수리나물 소스를 곁들인 자연산 농어
▲ 어수리나물 소스를 곁들인 자연산 농어

어수리나물은 경북 영양의 특산품으로 향이 너무나 매력적인 산나물 입니다. 어수리나물을 페스토로 조리하고 다시 육수에 넣어서 소스를 만들었습니다. 자연산 농어는 스팀으로 조리하고 가볍게 맵고 상큼한 무짠지 무침을 함께 곁들이는 생선 요리 입니다. 봄나물과 자연산 농어의 향연이 산과 바다가 손을 잡고 봄날의 왈츠를 추듯 우아하게 펼쳐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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