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쉐린 가이드 서울 2023이 선공개한 레스토랑과,
제네시스 챔피언십이 함께 선보인 가을의 맛을 소개합니다.
❞지난해 11월 미쉐린 가이드 서울 2022가 발표된 후, 미쉐린 평가원들은 서울 곳곳을 누비며 새로운 보석을 찾아내기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2023 에디션의 공식 발간을 앞두고, 미쉐린 가이드는 평가원들을 사로잡은 새로운 레스토랑 몇 곳을 선정해 매 월 공개해 왔습니다. 이렇게 신규로 등재된 레스토랑이, 미쉐린 가이드 서울 2023 공식 발간에 앞서 제네시스 챔피언십에 참여하며 미식가들과 먼저 만남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2022년 10월 6일부터 9일까지, 나흘간 인천 송도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2022 제네시스 챔피언십’이 개최되었습니다. 미쉐린 가이드 2023 선공개 레스토랑으로 선정된 안티트러스트, 알고리즘, 원 디그리 노스, 필레터, 정면 총 5곳은 골프 축제에 어울리는 맛과 멋을 담은 메뉴를 선보였습니다.
나흘 간 약 8000 여명의 갤러리가 현장을 찾아, 흥미로운 골프 축제를 함께 즐겼습니다. 다양한 프로그램이 행사의 격을 높였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큰 호응을 받은 관람객 전용 프로그램은 ‘2023년 미쉐린 가이드 서울’에 등재된 레스토랑과의 협업을 통해 제공한 미식 경험 서비스입니다.
골프 팬들은 경기를 즐기며 미쉐린 가이드가 선정한 맛있는 요리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안티트러스트
미쉐린 가이드 서울 2023 NEW
청담동으로 업장을 옮기며 합리적인 가격에 새로운 미식의 세계를 선보이는 장진모 셰프의 안티트러스트가 준비한 메뉴는 가을의 정취를 담은 돼지 등심 요리입니다.
향을 풍부하게 담은 능이버섯 소스를 곁들인 돼지 등심과 피스타치오 라임 드레싱을 올린 미니 로메인 샐러드가 함께 준비되었습니다. 이번 행사에 준비된 돼지 등심 메뉴는 레스토랑 안티트러스트에서도 맛볼 수 있습니다.
알고리즘
미쉐린 가이드 서울 2023 NEW
양민우 셰프는 요리와 함께한 일본에서의 다양한 경험과 삶을 알고리즘의 요리에 반영하여, 일식과 양식이 조화를 이룬 완성도 높고 균형 잡힌 요리를 추구합니다.
금번 행사에는 프랑스 국민음식인 부르기뇽을 일본 된장인 미소와 함께 재해석해 조화로운 맛을 보여주는 ‘미소 부르기뇽’이 준비되었는데, 그 안에 베이컨과 감자 무스를 더해 풍성함이 배가되었습니다. 이와 함께, 제주산 고등어와 블루치즈 사워크림이 들어간 이색적인 타코가 준비되어 흥미를 더했습니다.
원 디그리 노스
빕 구르망, 미쉐린 가이드 서울 2023
싱가포르의 좌표를 표현한 레스토랑 이름에서 느껴지듯, 대중적인 싱가포르 현지의 요리와 아시안 바비큐 메뉴를 선보이는 원 디그리 노스에서는 이번에도 두 가지 라이스 요리를 통해 감각적인 맛과 풍미를 선사했습니다.
닭 육수에 오랜 시간 저온으로 조리해 완성한 부드러운 닭과 닭육수로 지은 라이스가 훌륭한 조화를 이루는 ‘싱가포르 치킨라이스’와, 현지의 대중적인 맛과 풍미를 온전히 제공하는 ‘광둥 챠슈라이스’는 미식가들의 큰 호응을 받았습니다. 특히 특제 소스에 24시간 재워 수비드로 조리한 삼겹살은 부드러운 식감과 숯불 풍미가 훌륭합니다.
필레터
빕 구르망, 미쉐린 가이드 서울 2023
생선 마니아라 불리는 정세욱 셰프가 선보이는 해산물 요리가 인상적이 필레터에서는 피쉬 앤 칩스와 발렌시아의 대표음식 피데와(Fideuá) 두 가지를 준비했습니다.
다양한 조리법으로 준비된 다채로운 해산물 요리를 내세우는 필레터의 명성에 걸맞게, 훈연힌 단무지가 들어간 시그니처 타르타르 소스를 곁들인 달고기 피쉬앤 칩스와 국산 제철 홍합을 사용한 피데와(Fideuá)가 가을의 입맛을 더욱 자극합니다.
정면
빕 구르망, 미쉐린 가이드 서울 2023
‘뜻이 담긴 국수’라는 뜻의 정면은 깊은 맛으로 미식가를 사로잡습니다. 이번 제네시스 챔피언십 행사를 찾은 고객들을 위해 마련된 요리는 쌀국수로 만든 백면과 홍면입니다.
부드러운 돼지 목살의 육향과 깔끔하고 깊은 육수가 특징인 백면, 깊은 맛 뒤에 느껴지는 매콤한 국물이 특징인 홍면 두 가지 국수 요리에는 밥과 김치가 함께 제공되어 든든함을 더했습니다. 다채로운 메뉴들로 가을 잔치가 부럽지 않은 제네시스 챔피언십의 풍성한 미식 행사가 완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