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께 올리는 밥을 마지(摩旨)라고 한다.
특별히 마지그릇에 담는다.
마지그릇을 들 때는 오른 손으로 마지그릇의 맨 아래부분을 받쳐 잡는다.
그리고는 오른손을 오른 어깨위에 올린다.
이럴 경우 왼손은 오른 손목을 받쳐 붙잡는다. 즉 마지그릇이 오른쪽 귀와 오른쪽 어깨위에 닿는다고 생각하면 된다.
이러한 자세는 부처님의 밥에 입김이 닿지 않도록 하는 배려에서 비롯된 것이다.
그러나 이럴 경우 자칫하면 밥을 들러 엎을 수 있다.
특히 큰 불사가 있거나 사람이 많을 경우 자칫 긴장하면 더더욱 위태롭다.
그럴 때는 차라리 가슴에 품어 안아 올리는 것이 정도에 맞는다.
법 (法)이란 물(水)처럼 자연스럽게 흘러 가는(去) 것이다.
자연스럽지 않은 번문욕례(繁文縟禮)는 하나하나 고쳐 나가야 한다.
* 자료 : 불교용어 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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