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삭한 식감과 시원한 맛을 지닌 봄동은 섬유질과 식이섬유가 풍부합니다. 빈혈과 동맥경화 예방에 좋다고 알려져 있죠. 매콤하게 무쳐낸 봄동 겉절이는 입맛 없는 봄에 아주 제격입니다.
쌉쌀한 맛과 은은한 향이 특징인 냉이는 비타민A와 단백질, 칼슘, 무기질 등이 풍부합니다. 국, 찌개, 무침 등으로 주로 즐기는데, 살짝 튀겨서 술안주로 즐기기도 좋지요!
대표적인 봄나물로 베타카로틴과 섬유질이 풍부하다고 하죠. 고기를 구워 쌈으로 즐겨도 좋고, 데친 후 된장과 참기름으로 무쳐서 먹어도 좋습니다.
쌉쌀한 맛을 지닌 두릅은 비타민, 섬유질, 사포닌 등이 풍부합니다. 피로회복과 신경 안정에 좋다고 하죠. 살짝 데쳐서 초고추장을 곁들여 먹으면 좋습니다.
톡 쏘는 매운 맛이 있는 달래는 비타민C와 무기질, 칼슘이 풍부합니다. 춘곤증 예방, 식욕 증진에 도움이 되죠. 찌개에 넣어도 되지만, 무침으로 즐겨도 아주 좋습니다.
아삭한 식감이 있어, 생채로 즐겨 먹는 돌나물은 비타민 C, 칼슘 등 무기질이 풍부합니다. 초무침이나 샐러드로 만들어 즐겨보세요!
맛이 진하고 부드러우며, 입안에서 착 감기는 산미와 감칠맛이 아주 매력적인 술로, 기름기를 싹 잡아줍니다. 두릅이나 냉이 튀김을 추천합니다.
하늘이 차츰 맑아진다는 청명(음력 3월)에 마시는 절기주로 진하고 부드러우며 곡류 특유의 달큰한 맛이 입에 감깁니다. 새콤달콤한 초무침 요리와 즐겨보세요!
자연송이의 은은한 향이 담긴 송이주는 산림욕을 하는 듯한 싱그러움과 시원함, 담백한 맛이 특징. 목넘김이 순하고 향기가 좋아 봄나물과 함께 즐기기 좋습니다. 봄나물 샐러드를 추천합니다.
‘술은 겨울에 빚어 봄에 마셔야 맛있다’는 말에서 춘(春)이 들어갔습니다. 봄을 느끼기 좋은 술로, 첫 맛은 달콤하고 끝 맛은 쌉쌀합니다. 두릅숙회나 고기를 곁들인 쌈나물과 드셔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