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철 나물은 신선하고 영양이 풍부할 뿐만 아니라 맛과 색감도 뛰어나다. 싸고, 쉽게 구입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5월 제철 채소로 5월의 건강을 챙겨보자.
❞• 특징 및 영양성분: 비타민A와 B군이 풍부하며, 독특한 향이 입맛을 돋운다. 매운맛을 내는 알리신이 비타민B1의 체내흡수율을 높여 피로 해소를 돕는다.
• 고르는 법: 잎은 두께가 일정하고 짙은 녹색이 고르게 착색돼 있어야 하며, 줄기는 곧게 뻗은 것이 좋다.
• 활용: 무침, 겉절이, 김치 등
• 특징 및 영양성분: 삼류 특유의 쌉쌀한 맛이 난다. 섬유질이 많고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하다. 도라지의 쓴맛을 내는 주요 성분인 사포닌은 기관지 및 호흡기 건강에 좋다.
• 고르는 법: 통도라지는 가늘고 짧으며 잔뿌리가 많고, 원뿌리가 인삼과 같이 2~3갈래로 갈라진 것을 고른다. 깐 도라지는 흰색을 띠고 향이 강하며, 모양이 휘지 않고 반듯한 것이 좋다.
• 활용: 밥, 국, 나물, 생채, 전 등
• 특징 및 영양성분: 단백질과 비타민C, 칼슘이 풍부해 신경 안정과 혈액 순환을 돕는다. 사포닌 성분은 활력을 높이고 피로를 푸는 데 효과가 있다.
• 고르는 법: 줄기가 연하지만 수분감이 있고 탄력이 있는 것을 고른다. 순의 끝부분 잎이 펼쳐지지 않고 오므라든 것이 신선하고 부드럽다.
• 활용: 숙회, 전, 장아찌 등
• 특징 및 영양성분: 칼륨과 인 등이 풍부하며, 말리면 무기질이 더욱 풍부해진다. 피부와 점막을 보호해 피부 미용에 좋으며, 머리를 맑게 하고, 치아와 뼈를 튼튼하게 만든다.
• 고르는 법: 생고사리는 줄기가 너무 길지 않고 적당하며, 굵기가 통통해야 한다. 잎은 크게 피지 않고 주먹처럼 감겨 있는 것이 어린순이라 부드럽다.
• 활용: 나물, 찌개 등
• 특징 및 영양성분: 향긋한 향이 입맛을 돋운다.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하며, 칼륨이 많아 인체 내 중금속, 나트륨 등의 성분을 배출하는 데 도움을 준다.
• 고르는 법: 잎의 길이가 일정하고 줄기는 너무 굵지 않아야 한다. 줄기 아래는 연한 적갈색이 돌고, 줄기를 분질렀을 때 쉽게 부러지며 단면에 수분감이 있는 것이 좋다.
• 활용: 탕, 전골 등 각종 요리의 향미 채소·생채, 숙채 등
♣ 국간장 양념
• 만드는 방법 : 국간장 2큰술, 다진 파 1/2큰술, 다진 마늘 2작은술, 참기름·깨소금 1큰술
• 어울리는 나물 : 취나물, 고사리, 토란대, 고구마줄기 등
• 맛 특징 : 재료의 맛을 살린 은근한 감칠맛
♣ 된장 양념
• 만드는 방법: 된장 2큰술, 국간장 2작은술, 다진 파·다진 마늘 1큰술씩, 참기름·깨소금 1큰술씩
• 어울리는 나물: 냉이, 우거지, 근대, 곤드레, 시래기 등
• 맛 특징: 구수하고 깊은 맛
♣ 고추장 양념
• 만드는 방법 : 고추장 2큰술, 식초 2큰술, 설탕 2작은술, 다진 마늘 1큰술, 참기름·깨소금 1큰술씩
• 어울리는 나물 : 씀바귀, 방풍 등 쌉쌀하거나 향이 강한 나물
• 맛 특징 : 새콤달콤한 맛
♣ 소금 양념
• 만드는 방법 : 다진 파·다진 마늘 2작은술, 참기름·깨소금 1큰술, 소금 적당량
• 어울리는 나물 : 콩나물, 숙주, 시금치, 도라지, 오이 등
• 맛 특징 : 고소하고 깔끔한 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