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어 + 복분자주
요강을 뒤엎을 정도로 소변 힘이 세어진다는 유래와 이름을 가진 복분자주(覆盆子)는 산딸기의 일종인 고무딸기를 이용해 술을 빚은 것으로 스테미너식의 대표 격인 장어와 궁합이 잘 맞는다는 것은 너무나 잘 알려진 사실이다. 장어와 복분자주는 모두 따로 먹어도 부족함이 없지만 함께 먹으면 비타민 A의 작용이 더욱 활발해져 생식작용에 탁월한 효과가 있어 더욱 좋다. 장어는 지방21%, 단백질16%나 들어있고 비타민 A와 E가 풍부해 성장과 시력 증진, 체내 불포화 지방산의 산화 작용 억제, 세포를 젊게 해주어 피부노화 방지, 성인병 예방에 효과가 있다.
또한 복분자주는 피로회복과 양기를 일으키며 신장의 기능을 도와 정력을 좋게 할 뿐 아니라 조혈작용과 성인병 예방 효과도 뛰어나다. 장어는 따로 먹을 경우 다소 느끼한 맛이 있는데 복분자주와 함께 먹을 경우 새콤하고 씁쓸한 맛 때문에 느끼함이 줄어들어 먹기에 더욱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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