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등어 + 무
고등어는 철분이 많을 뿐 아니라 흡수율이 높아 식욕부진, 월경불순, 두통, 피로, 빈혈 등에 효과가 좋은 식품이다. 특히 감기 바이러스에 대한 저항력을 기르는데 무엇보다 비타민A가 중요한 데 고등어와 같은 등푸른 생선에는 비타민A가 많이 들어있어 감기를 예방하는 식품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또한 DHA가 들어 있어 뇌기능을 향상시키고 치매예방에도 좋을 뿐 아니라 콜레스테롤치를 감소시키고 심장을 보호하며 간의 해독작용을 돕는 타우린이 들어있어 당뇨병에도 치료효과가 있는 식품이다. 생선조림을 할 때에는 무가 꼭 들어가는데 무에는 소화효소가 많기 때문에 소화를 촉진시킬 뿐 아니라 무의 매운 성분인 이소시아네이트 등이 생선의 비린내를 없애주는 역할을 한다.
횟집에서 무채를 깔고 회를 내놓는 이유도 이와 비슷하다. 고등어조림을 할 때에는 무에 양념장과 물을 붓고 끊여 익힌 다음 고등어에 밀가루를 묻혀 지진 고등어를 채소와 함께 넣고 버무리듯이 살짝 조려야 더욱 맛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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