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 날에 간절히 생각나는 것이 전이다. 전에는 여러 종류가 있지만 특별히 마땅한 재료가 없을 때, 파전을 위한 파, 빈대떡을 위한 녹두 등 기본 재료가 없을 때 가장 손쉽게 만들 수 있는 대중적인 전이 바로 김치전이다.
파전, 부추전, 호박전 등 다양한 전 요리가 있지만 그 중에서도 또 김치전은 가장 대중적이면서도 누구나가 좋아하는 전이다.
거의 모든 가정의 냉장고에 있는 음식 중 하나가 김치이다. 김치찌개, 김치볶음밥 등 김치 하나만 준비되면 간편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요리가 참 많은데 김치전도 그 중 하나이다.
밀가루 반죽에 김치만 총총 썰어 넣고 부치기만 해도 맛있는 김치전을 만들 수 있는 것이다. 좀 더 특별한 김치전을 먹고 싶다면 김치와 어울리는 재료를 함께 넣어 볼 수도 있다.
비 오는 날 생각나는 음식으로 동동주에 파전만큼이나 삼겹살과 김치, 소주 생각도 간절해지는데 부침개 반죽에 김치와 잘 어울리는 돼지고기를 갈아 넣거나 잘게 썬 오징어를 섞어 다양한 맛이 나는 김치전을 만들어 보는 것도 재미 있다.
전에는 여러 종류가 있지만 특별히 마땅한 재료가 없을 때, 가장 손쉽게 만들 수 있는 대중적인 전이 바로 김치전이다. 파전, 부추전, 호박전 등 다양한 전 요리가 있지만 그 중에서도 김치전은 가장 대중적이면서도 누구나가 좋아하는 전이다.
김치전은 식사 시 전채로 먹거나, 간식, 술안주, 혹은 반찬으로 먹는다. 주로 밀가루와 김치를 이용하여 얇게 지진 전이다. 김치전을 만드는 방법은 매우 간단하여 누구나 도전해 볼만하다.
그래서인지 한류스타 배용준이 낸 여행포토에세이 ‘한국의 아름다움을 찾아 떠난 여행’이 해외동포들 사이에서 화제다. 이 책은 출간 전부터 미국, 일본 등 교포들 사이에서 큰 관심을 모았다. 한인 커뮤니티로부터 책을 구할 수 없느냐는 문의도 쇄도했다.
미국 뉴욕의 한 한인 라디오 프로그램 관계자는 “교포들 사이에서 인기는 대단하다” 고 한다. 책에 나온 레시피대로 김치전을 함께 만들어 먹기도 하고 한인 방송 프로그램에서도 많이 소개되고 있다”고 전했으니 김치전이 특히 인기 메뉴임을 알 수 있다.
김치는 대표적인 한국의 민족음식으로 이제 전 세계적으로 많이 알려졌다. 김치는 그러나 밥이 없이 김치만 먹기는 어려워 세계화 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요리 개발이 필수적이다.
이러한 김치를 이용한 다양한 음식 중에서도 김치전은 식사를 대신할 수도 있는 단품메뉴로서 손색이 없다. 그리고 대부분의 외국인들이 즐겨 먹는 음식이기도 하다.
♣ 김치전을 바삭바삭하게! [백종원의 요리비책]
No. | 제목 | 보기 |
1 | 감자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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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모듬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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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파전 | |
7 | 해물파전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