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치, 사회적 분위기와 관계없이 꾸준히 우리 식문화의 근간을 다양한 시각에서 발굴-복원-표준화-발전시키는 노력이 절실
○ 전승되는 우리 식문화의 특성상 많은 부분이 유실될 위기에 처해있으나 이를 위한 연구투자는 단기적이며 규모도 미미
* 최근 들어 돈이 되는 연구, 대외적으로 빛이 나는 연구를 강조하여 가장 중요한 전통지식 발굴․보존을 등한시하는 오류가 종종 발견
○ 단기적으로는 유실가능성이 높은 것, 중기적으로는 과학으로의 재해석, 장기적으로는 표준화 및 상품화 등으로 접근하는 것이 타당 민속학, 조리학, 식품학, 농학의 전문가들이 고유 식문화를 연구하고 발굴․복원하여 체계화하는 국가주도의 연구가 절실
- 분야별로는 식재료, 조리법 및 도구, 표준화 및 계량화 등으로 세분화하여 재료에서 요리까지를 일관하는 연구 구성이 필수
- 필요한 인력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개방형 연구체제 도입으로 효율을 높이고 비용을 아끼는 전략도 필요
* 예시) 상품화를 위한 연구단계에서는 엄선된 1~2개 업체가 아니라 기술력이 충족된 업체가 모두 참여하여 자신만의 방식으로 상품화를 추진토록 독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