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스의 본고장에서는 축제를 통해 고유의 소스를 즐기고, 알리며 문화상품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노력이 진행
○ 미 텍사스 주(州) ‘오스틴(Austin)의 핫 소스 축제(hot sauce festival)’에서는 컨츄리음악에 인근 식당, 개인 요리사, 기업 들이 어우러지는 장이 마련
- 매년 1만~1만 5천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며, 지역의 가난한 사람들을 위한 푸드 뱅크(Food Bank)에 요리와 기부금도 전달
○ 독일 프랑크푸르트(Frankfurt)의 ‘그린 소스(gruene sosse) 축제’는 600년 역사가 넘는 과거 유태인들의 음식을 맛볼 수 있는 기회
- 지역의 7종류의 허브를 이용하여 소스를 만들며, 대문호 괴테(Goethe)가 가장 좋아했던 음식 중 하나
* 1492년 스페인으로부터 이주한 유태인들의 음식이 관광 상품으로 변모
○ 멕시코 San Pedro Atocpan에서는 ‘77년부터 몰레(Mole) 축제’가 열리며, 92% 주민들이 이와 관련한 생산·판매업으로 생활
- 8월에 열리는 축제에는 전통소스인 몰레를 이용한 돼지, 토끼, 닭, 칠면조 음식 등 40만 명분의 다양하고 풍성한 요리가 준비
○ 우리나라 고추장의 본 고장인 순창에서는 ‘순창장류축제’가 열려 천년의 맛, 전통의 멋, 건강의 꿈을 재현
* 강천산을 연계한 관광객 유치로 18만 명이 순창을 찾고 138억 원의 지역 경제파급효과를 달성(’13, 아시아뉴스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