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년까지 전 세계의 소스 관련 제품(소스, 드레싱, 향신료 등)의 시장 규모는 80조원(72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11, GIA)
○ 장기불황으로 인해, 소비자의 외식 횟수가 줄고 집에서의 식사가 증가함에 따라 시장의 성장은 지속될 것
- 시장 규모(매출액 기준)에서는 유럽과 아시아가 크고 영향력이 높으나 성장률 면에서는 중남미(3.2%)가 중요 시장
* 경제 위기 속에서 과거의 비싼 브랜드 위주가 아닌 보다 저렴한 PB(Private Brand) 상품으로 전환이 가속화
○ 편의성과 동시에 건강에 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이를 콘셉트로 하는 소스 시장이 특히 강세
- ‘80년대부터 멕시칸, 오리엔탈 그리고 핫 소스의 시장이 꾸준히 증가해 왔으며, 최근 에스닉 푸드용 소스 시장이 성장
* 해외여행이 증가하여 다양한 지역의 음식을 접할 기회가 늘어남에 따라 이에 편승한 식품 기업들의 제품화 시도도 증가
- 최근 1~2년 사이에 트랜스 지방이 들어있지 않거나 저염(低鹽)을 강조하는 제품들이 다량 출시
* Campbell Soup, Sara Lee, ConAgra Foods 등 거대 식품 기업들이 소금을 줄인 제품을 판매해 높은 수익을 올리고 있는 중
핫소스, 미국에서 7번째로 성장률이 높은 시장이 될 것!
▷ '17년 핫소스 생산은 13억 달러(1.4조원)에 이르며 향후 연평균 4.1%의 성장률을 구가할 것(’12, IBISWorld)
- 이민자에 의한 수요 증가와 캐나다, 영국, 일본 등의 국제적 수요 증가에 따라 과거 10년간 연평균 성장률은 9.3%에 이름
- 슈퍼마켓과 식료품점에서 핫 소스에 관한 수요가 꾸준하며, 최근 에스닉 푸드용 소스의 성장세가 기존의 소스 시장을 더 앞서는 것으로 관측
○ 세계 50대 식품기업에 속하는 회사들(‘10, IMAP)은 소스 관련 상품군(商品群)을 주력으로 하는 사례가 많음
- 업계 1위인 네슬레(Nestle, 스위스)의 브랜드 중 Maggi는 소스와 관련한 제품을 주력으로 하며 전년 대비 10% 성장(‘11, Nestle)
* 최근 개도국 소비자들의 영양결핍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철분, 요오드, 아연, 비타민 A가 강화된 소스 제품을 개발하여 인기리에 판매
- 업계 3위, 유니레버(Unilever, 네덜란드)의 주력 브랜드 크노르(Knorr)도 드레싱, 스프레드 등 소스 시장에 초점(‘11, Unilever)
* ’15년까지 원재료로 사용하는 농산물(13개의 채소)의 생산·유통이 환경에 대한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젝트를 시행 중
- 업계 6위인 크래프트(Kraft Foods, 미국)의 소스 관련 하위 브랜드의 수는 8개로 다른 상품군 보다 더 많은 것이 특징
* 대표적인 히트 상품으로는 A1 스테이크 소스가 유명
- 최초의 MSG 조미료 ‘우마미’로 유명한 아지노모토(Ajinomoto, 일본)는 총 매출 119억 달러로 세계 28위의 거대 소스 관련 기업
* 기존의 MSG 조미료뿐만 아니라 양념류, 요리에 특화된 소스류, 냉동식품, 인스턴트 면류까지 다양한 식품으로 확장(’13, Ajinomoto)
- 업계 33위인 하인즈(HEINZ, 미국)는 ‘12년 전체 매출액의 45%인 52억 달러가 케첩과 소스의 판매로부터 발생(’13, HEINZ)
* 1,100억 달러 규모로 추정되는 전 세계 케첩시장에서 최고의 판매고를 기록하고 있으며, 케첩과 소스 분야에서 매년 14%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