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일염을 생산하는 염전은 생산여건의 특수성으로 인하여 차별화된 문화자원으로서의 가치가 내재
○ 일본, 독일, 크로아티아, 폴란드 등은 염전을 관광 상품화하여 소금 생산 뿐 아니라 문화상품으로도 활용
- 일본의 ‘스즈시’ 마을은 30여 년 전 없앤 염전을 복원하고 전통적인 소금생산방식을 재현한 관광 상품을 개발
- 폴란드에서는 700년 전통의 암염광산을 관광 자원화 하고, 휴양 프로그램인 ‘소금요양원’을 운영하여 막대한 수익을 창출
*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의 할슈타트, 독일의 레겐스부르크, 볼리비아의 우유니 사막은 소금과 관련된 세계문화유산이며, 연간 관광객 수만 명이 찾는 명소
□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전남 신안군 태평염전, 해남군 세광염전, 전북 부안군 곰소염전, 경기도의 동주염전 등이 고유의 문화를 간직
○ 전북 고창 사등마을에 소금의 역사와 염전에 관한 문화를 담은 문화 역사마을 체험관이 개관
○ 유명한 곰소젓갈시장과 인접한 곰소염전, 염전문화가 잘 보존된 동주염전 등은 문화관광상품으로서의 개발 가치가 충분
- 태안 자염(煮鹽)축제처럼 역사나 생활문화를 활용한 지역 고유의 문화상품들이 지역경제 활성화 및 환경생태 보전에 기여
새로운 생태관광, 소금밭 체험
▷ 신안군 증도 태평염전은 주변의 생태환경과 천일염전을 조화롭게 활용한 생태관광명소로서 인기
- 휴양과 건강을 동시에 충족시킬 수 있도록 인조 소금동굴, ‘소금힐링센터’를 만들어 건강 서비스를 제공
- 소금을 활용한 다양한 먹을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하고 부모와 어린이가 함께 참여하는 체험프로그램도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