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천 년을 이어온 발효 문화에도 불구하고 일제강점기의 자가양조 전면 금지로 인해 사라졌던 전통식초를 복원하려는 움직임이 부상
○ 최초의 천연식초학교를 연 구관모 대표(구관모 식초)는 식초 종주국으로서의 우리의 위상을 찾고자 동분서주 중
- ‘94년 국내 최초로 송엽, 다슬기, 유정란, 오디, 해삼 식초를 제조하였고 3년 이상 숙성된 흑초만을 고집하는 옹고집 명인
* 식초학교를 열어 천연 양조식초를 제조하는 방법을 전수하고 있으며, 전통식초와 관련해 4권의 서적을 낸 전문가 중 전문가
○ 초산정의 한상준 대표는 자연이 인간에게 주는 혜택 중 발효의 문화를 살리기 위해 ‘06년 귀농한 전통식초의 열혈 명인
- 100% 유기농 원료만을 엄선해 사용하여 누룩을 직접 띄우고 2개월간의 발효, 1년 이상의 땅 속 숙성을 거쳐 식초가 탄생
* 대표상품 오곡미초에 속리산에서 방사로 키운 오계(烏鷄)의 알, 우두산에서 나는 벌꿀을 넣어 만드는 ‘초밀란’은 최고의 보양식
○ 한애가의 정옥란 대표는 전통의 기법을 인삼마늘 식초, 고구마 식초, 사자발쑥 식초 등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달인
- 우리 곡물로 숙성 발효시킨 원균에 우리 땅에서 나는 한약재, 약초, 은행, 6년근 강화인삼을 넣은 프리미엄 식초를 생산
* 강화도 마니산에서 나는 암반수를 이용하는 등 원료 선별의 철저함은 기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