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와 커피는 매일 마시는 음식을 넘어 문화로 자리매김함
○ 몽롱한 아침에 피로감을 쫓고 정신을 들게 하는 음료
- 차나 커피에 아침잠을 깨우는 카페인이 들어있어 서양에서는 ‘삶의 엔진오일’이라고 말하기도 함
○ 2016년 영국의 BBC Future에서 일상의 삶과 건강에 좋은 음료를 분석한 결과 세기의 라이벌인 차와 커피의 대결은 무승부로 결론이 남
- 차에는 한 잔당 40mg의 카페인이 함유되었으나 커피에는 이보다 많은 80~150mg가 들어있음
- 연구결과 잠을 깨고 정신을 차리는 이유는 카페인의 양이 아니라 개인의 취향과 경험, 냄새, 기대에 의한 것으로 밝혀짐
녹차를 마셔도 잠을 잘 자는 이유는?
▷ 녹차와 커피에 모두 카페인 함유, 그런데 녹차는?
- 녹차에는 카페인의 흡수를 억제하는 테아닌 성분이 있으나(2000, Kakuda 등), 커피에는 없으므로, 커피를 마시면 카페인 때문에 잠을 못 자는 사람들도 녹차를 마시면 잠을 잘 수 있음
○ 취침 시간과 숙면의 관계를 조사한 결과 차를 마신 사람은 오랫동안 편안한 잠을 잤으나 커피를 마신 사람은 숙면이 어려운 것으로 나타남(2016, 영국 서리대학교)
차(茶)를 법으로 관리한다고?
▷ 2015년 제정된 ‘차산업 발전 및 차문화 진흥에 관한 법률’에서는 ‘차란 차나무의 잎 등을 이용하여 제조한 것으로서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것’이라 정의하고 있음
▷ 동법 시행령에서는 차의 종류를 언급하고 있음
- 녹차, 홍차 및 차나무의 잎 등과 다른 곡물 등을 혼합하여 제조한 차
- 차나무의 잎, 열매 또는 꽃 등을 이용하여 녹차 및 홍차 제조방법 외의 방법으로 제조한 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