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류는 언제부터 차를 마셨나
○ 중국에서는 5,000년 전, 신농(神農)이 차를 마셨다는 전설이 전해지는데, 약용으로 이용하다가 계속 발전하여 현재의 음료 형태가 됨
* 농사의 신, 신농이 물을 끓이다가 물에 찻잎이 빠진 것을 보면서 차의 효능을 알게 되었다고 하며 그 이후 차를 마시기 시작했다고 함
- 역사에 따르면 중국에서는 기원전 2,000여 년 전부터 귀족들이 차를 마셨으며 당나라 이후 대중화 되었다고 함
- 명나라 시대에 찻잔에 차를 우려먹는 방법이 개발되었고 홍차 등의 다양한 차를 생산하며 무역을 통해 세계로 전파됨
○ 인류 최고(最古)의 교역로인 차마고도는 중국의 차와 티베트의 말을 교역하던 무역로였음
- 배를 이용하기 전, 차 무역에 주로 차마고도를 이용했으며 차를 운송하기 위해 단단하게 포장해서 이동하기 시작함
○ 우리나라에서는 신라 흥덕왕 3년(828년)에 중국 당나라 사신으로 갔던 대렴이 귀국길에 차나무를 가져와 왕명으로 지리산에 심으며 차가 널리 퍼졌다고 함
- 당시의 지리산 자락은 현재 국내 차 생산지인 하동군으로 추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