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통 한과의 맥을 계승하면서 시장의 트렌드를 이끌어가는 최고의 장인들은 국내 시장뿐만 아니라 수출 시장에도 앞장
○ (강봉석 명인) 4대에 걸친 대한민국 엿의 자존심
- 뚜껑을 연 채 천천히 뭉근하게 고아내는 전통 방법을 고수하고 있으며, 엿기름도 값 비싼 국산 보리만 틔워서 사용
- 소비자 기호에 맞는 엿을 개발하고자 사과엿과 쑥엿, 호박엿 등의 기존의 엿에 기능성과 맛을 더하여 인기
○ (최봉석 명인) 과줄 역사를 지켜온 강릉 갈골산자
- 5대 130여년 명성을 이어오는 갈골산자와 강정은 국산 재료와 수작업으로 깊고 고급스러운 맛과 부드러운 식감이 자랑
- 한과 제조장 부근에 강릉 지방 한과의 유래, 제조 과정 등을 살펴보고 체험도 할 수 있는 전시장을 운영
○ (김규흔 명인/명장) 한과의 세계화와 인력 양성에 구슬땀, 신궁전통한과
- 다양한 맛과 색깔 등 약 170여 개에 달하는 한과를 만들고 있고, 한과의 약점인 보관 문제를 제조 기술과 포장 기술로 해결
- 매년 40여명의 제자 배출, 박물관 운영, 프랑스 최고 요리학교 등 전 세계를 다니며 한과의 아름다움과 문화 가치를 전파
○ (박순애 명인) 한과시장의 선두 주자, 담양한과
- 조선 초기 양녕대군이 담양군 창평에 낙향할 때 함께 수행한 궁녀들이 전수해주었다는 창평쌀엿과 조청 제조기술이 기반
○ (김현의 명인) 기능성 조청으로 차별화, 의령조청한과
- 깨끗한 물과 공기, 오염되지 않은 땅에서 재배한 우리농산물을 사용해 경주 최씨 집안에서 내려오는 방식으로 조청과 유과를 제조
* 조청은 조선시대 임금님들이 아침 눈 뜨자마자 한 숟가락씩 떠먹었다고 함
○ (유영균 명인) 쌀엿으로 세계에 도전, 창평쌀엿
- 쌀엿은 쌀과 엿기름을 원료로 복잡한 제조과정을 거쳐 만들어지며, 치아에 잘 달라붙지 않고 더운 날씨에도 녹지 않는 특성
- 쌀엿 보관법, 대량생산, 신제품 개발 등 해외 진출에 노력
○ (김영희 명인) 옛 문헌에 근거하여 축적된 노하우, 인삼정과
- 인삼을 구증구포하여 생산된 인삼정과는 주름이 생기거나 딱딱해지지 않고 인삼원형을 그대로 유지하는 특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