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이틀, 사흘이 지나도 말랑말랑
□ 하루만 지나도 딱딱해지기 때문에 먹기 전 날 밤새워 만들어야 했던 떡을 최장 반년까지도 굳지 않게 하는 기술이 개발(‘10, 농진청)
○ 떡 산업화의 가장 큰 걸림돌이었던 굳음 현상을 지연3)할 수 있어 떡 산업 발전의 혁명이라는 평가
- 김밥용 떡, 떡 면, 차가운 떡, 팥빙수용 떡 등 떡의 용도 다양화가 가능하고, 떡 수출 및 세계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
* 경제적으로 총 1조 3천억 원 가량의 파급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
○ 찹쌀뿐 아니라 멥쌀, 잡곡 등 모든 곡류에 활용할 수 있고, 떡을 메치는 전통의 방법을 그대로 유지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
- 특히 현미와 조, 수수 등 잡곡의 영양 성분을 이용하면 다이어트용, 당뇨·고혈압 예방용 등 기능성 떡으로 변신
○ 굳지 않는 떡의 원천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상품화 모델이 등장하고 있으며, 굳지 않는 떡 프랜차이즈 카페도 등장
- (주)지에프의 ‘떡바’, 떡그루의 ‘떡데코케익’, 떡고을의 ‘보쌈떡’, 아셀의 ‘산삼·홍삼떡’, 떡마당의 ‘멥쌀모찌’, 세울의 ‘햄떡볶이’
* 서울시 광진구에는 굳지 않는 떡 카페 프랜차이즈, 'Cafe the 아셀'이 탄생
3) 방부제 처리 없이, 실온에서 2~3일, 냉장보관 4~10일, 냉동보관 6개월 이상 저장·유통이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