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금치의 제철은 겨울부터 이른 봄으로, 김밥재료로 여름에는 쉽게 상하기 때문에 오이와 계절을 반분하고 있는 채소
○ 국거리로는 잎이 넓고 줄기가 긴 것이 좋고, 나물을 무칠 때는 짤막하면서도 뿌리부분이 붉은 것이 달고 고소
- 하루만 지나도 영양가가 절반 이상으로 감소하므로 유의하고 데칠 때는 끓는 물에 소금을 조금 넣어 단시간에 데쳐야 함
* 냉장고에 보관 시에는 잎의 표면에서 수분이 증발되지 않도록 신문지에 싸서 뿌리를 밑으로 세워 보관
○ 잎이 부드럽고 섬유질이 적어 소화를 도와주며 특히 환자식에 많이 이용되고 있고 변비, 괴혈병 예방에도 효과적
- 영양을 공급하는 동시에 식욕증진제로도 효과가 커서 과거 일본에서는 건조분말이 환자용으로 판매된 시기가 있을 정도
□ 오이의 제철은 늦봄부터 여름으로 이 시기에는 김밥의 녹색을 담당하고 있는 재료로 아삭함과 시원함을 더 해주는 것이 특징
○ 특별한 영양소는 없으나 식감이 청량하며 수분 함량이 높고 칼륨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체내 나트륨을 배출하여 노폐물을 제거
○ 냉장실에 두면 저온 장애를 일으켜 상하기 쉬우므로 가급적 구입 당일 먹는 것이 제일 좋음
* 냉장고에 보관할 시 하나씩 신문지로 싸서 비닐봉지에 담은 뒤 보관하는 것이 신선도 유지에 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