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웬만한 점심식사와 같은 값을 지불할 정도의 김밥이 탄생하면서 외식업체를 비롯한 식품업계에는 김밥의 가치에 주목
○ 단순히 김과 밥이라는 바탕에 밥에 하는 간에서부터 갖가지 색의 속재료가 어우러져 오감을 자극하는 간편한 음식
- 맨밥부터 간장, 식초, 단촛물(식초+설탕) 등에 계절별로 바뀌는 각양 각색의 채소와 어류, 육류, 조류까지 엄청난 다양성을 가진 음식
* 일본의 경우 김초밥에 말아내는 방식과 색깔재료를 이용하여 거의 예술작품에 가까운 장식초밥을 만들어 외국관광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음
- 주문배달이나 사서 들고 가기(테이크아웃)가 가능한 한식이자 대표적인 야외음식이라는 점도 매력적(문화체육관광부 홈페이지)
○ 김밥에 들어가는 속재료 이름만 앞에 덧붙이면 내용물이나 맛이 짐작되는 직관적인 외국어 작명(作名)이 가능하다는 것도 장점
- ‘리김밥’ 창업사례에서 볼 수 있듯이 외국인들이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이 이상적으로 배합된 음식으로 인식(‘16. 9 노컷뉴스)
* 다만 김밥이라는 것이 일본의 마키와 어떻게 구분되는가를 사전에 숙지시키는 방법을 연구하는 것이 관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