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츄부, 中部) 아름다운 바다로 유명한 도야마(富山)와 후쿠이(福井), 녹차와 고추냉이로 알려진 시즈오카(靜岡) 등에도 유명 도시락이 존재
○ 도야마현의 도야마역(富山驛)은 둥근 나무도시락에 조릿대 잎에 쌓인 송어(ます)와 방어초밥(ぶりのすし)을 즐길 수 있는 곳
- 보통 에키벤의 유통기한이 8시간 정도인데 비해, 송어초밥은 만든 후 20∼30시간이 가장 깊은 맛을 자랑
* 케이크를 자르듯이 조각을 잘라서 먹는 방식도 독특해 선물용으로 인기
○ 한편 후쿠이현의 쓰루가역(敦賀驛)은 생선과 밥를 눌러 만드는 원조도미초밥(元祖たいずし)을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
- 다케후역(武生驛)와 아와라온센역(芦原溫泉驛) 등에서는 후쿠이의 옛 지명을 딴 에치젠 게밥(越前かにめし)이 유명
○ 일본녹차의 50% 이상이 재배되는 시즈오카현(靜岡縣)에는 녹차와 잘 어울리는 다양한 에키벤이 판매되는 중
- 누마즈역(沼津驛)와 미시마역(三島驛)에서는 고추냉이(山葵) 잎으로 감싼 전갱이초밥(港あじ鮨)을 판매
- 시즈오카역(靜岡驛)의 케이키도시락(慶喜弁当), 도미밥(鯛めし)과 하카마쓰역(浜松驛)의 장어도시락(うなぎめし)도 인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