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도시락 시장규모는 약 2조 5천억 원(매출액 기준)으로 보고 있으며 2016년에는 3조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16, 식품외식경제 등)
○ 2000년 초 2천억 원 규모였던 시장은 10여년 만에 10배 이상인 2조 5천억 원으로, 2013년 치킨시장 규모인 3조 5천억에 근접
- 업계에서는 세계적인 경제불황, 1인 가구의 증가, 맞벌이 부부 증가가 원인으로 보고 있음
* 통계청 ‘장래 가구 추계’를 보면 1인 가구의 비중은 ’00년 15.6%에서 ’10년 23.9%, ’15년 27.1%로 급격히 늘어 ’21년에는 30%를 넘을 것으로 전망
- 폭발적인 성장을 주도한 것은 편의점 도시락으로 ’10년 이후 평균 40%씩 성장하여 현재 7천억 원에 이름(’15, 조선비즈)
○ 관련 전문가들에 의하면 ’16년에는 3조원 이상의 시장을 형성하고 3~4년 내에 현재 규모의 2배 이상(5조 원) 이상을 예상
□ 학창시절 밥과 김치로 기억되던 도시락이 기업의 야유회 도시락, 간단한 식사 대용식 등의 역사를 거치며 발전
○ 1980년대 기업에서 식당을 운영하던 업체가 야유회용으로 납품 한 도시락에서 출발(’13. 7, 이코노미스트 중앙)
도시락 시장, 정말 성장할까?
▷ 시장조사전문기업 마크로밀엠브레인의 보고서에 따르면 편의점 도시락 관련 조사에서 69.9%가 편의점 도시락 이용이 증가할 것이라 대답
- 또한 72.6%는 바쁜 현대인에게 꼭 필요한 상품이라고 대답하였으며 전체 응답자 중 64%가 편의점 도시락을 이용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음
- 특히 젊은 층과 1인 가구 76.4%가 편의점 도시락 이용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 앞으로도 도시락 시장은 계속 커질 것이라 전망하였음
- 1993년 국내 최초로 한솥도시락이 본격 테이크아웃 도시락 시대를 열면서 현재 토마토, 본도시락 등 20여 업체가 시장을 형성
* 1991년 일본 도시락 체인인 본가 가마도야와 기술제휴로 탄생한 미가도시락이 최초의 도시락 전문업체
□ 도시락 시장의 급성장에 따라 기존 도시락 전문업체와 편의점 외에 외식업체, 유통업체들도 속속 참여하는 추세
○ 20여개의 도시락 프랜차이즈와 전국 2만여 편의점이 주도한 시장에 중견기업과 일본, 미국 기업들까지 뛰어들어 혼전의 양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