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강력한 트렌드로 부상한 맛있고 건강한 먹거리를 주제로 한 TV프로그램, 여행 등의 영향
○ 웰빙에서 시작된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맛집을 찾는 수준을 지나 현재는 집밥, 손수 차린 밥까지 확장
- TV프로그램이나 인터넷 상에 화제가 되는 블로거의 내용도 맛집 방문 수준에서 솜씨를 자랑하는 것으로 변화 중
* 이전에는 맛집, 이색먹거리 위주였던 것이 2014년 후반기 이후 요리사들이 직접 겨루거나 연예인들이 직접 요리를 하는 방향으로 바뀌었음
- 단순히 맛에만 집중한 것이 아니라 웰빙(well-being), 즉 좋은 먹거리가 기본이 된다는 것이 특징
○ 향토음식, 전통 식재료 등에 대한 관심과 기능성에 대한 정보도 많아졌으며 특히 어머니가 해준 밥에 대한 향수가 강하게 반영
- 집밥은 아니지만 대한민국의 누구나 공유하는 학창시절 어머니(엄마)가 싸주시던 밥에 대한 추억을 일깨우는 향수상품
2013~2014년 식품관련 트렌드 되돌아보기
▷ 2013년에는 처음으로 제값을 주고 좋은 농산물을 사자는 움직임이 있었고 2014년에는 로컬푸드가 중요한 트렌드로 등장
- 2012년은 웰빙문화와 기능성 농산물, 수입농산물에 대한 불신 등의 영향으로 비싸더라도 믿을 수 있는 농산물을 사는 소비자가 크게 증가한 해
- 2013년은 대중화의 길에 들어선 전통음식, 식탁문화를 바꾸는 1인가구의 등장 등 우리 식문화를 재조명하는 움직임이 시작되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