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잣 + 곳감
잣은 성질이 따뜻하여 오장육부를 튼튼하게 하는 효과가 있다. 늦가을인 10~11월에 수확하며 시간이 흐르면 산패하여 맛과 향이 떨어지므로 보관은 서늘하고 어두운 곳에 보관 하여야 한다. 잣의 주요 성분은 수분 5.5%, 지방 64.2%, 탄수화물 9.3%, 단백질 18.6%, 비타민과 무기질을 함유한다.
수정과는 생강과 계피를 다린 물을 달게 하여 곳감을 담가 부드럽게 하여 먹는다. 계피와 생강의 맛이 독특하여 우리나라 사람들이 식혜와 더불어 가장 즐겨 먹던 음료이다. 곳감은 감에 비해 저장성이 좋으며 맛과 영양이 좋다. 그러나 변비의 염려가 있는 사람을 주의해야 한다. 하지만 수정과를 만들어 잣과 함께 먹을 경우 변비의 걱정도 없을 뿐 만 아니라 잣에 들어 있는 양질의 불포화지방산과 철분을 취할 수 있어 서로 잘 맞는 식품이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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