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봄(春)
추위가 풀리면서 누구나 느끼는 증세가 피곤함과 나른 함, 춘곤증이다. 겨우내 아무리 신선한 채소를 먹으려고 해도 비타민 결핍증은 대체로 모든 사람에게 나타난다. 이때 봄나물은 보통 채소와는 비교도 안 될 만큼 강한 생명력을 지니고 있어 비타민 C와 A를 비롯한 각종 무기질, 엽록소가 풍부하고 활발히 움직여야 하는 봄에 입맛을 돋우고 소화를 돕기도 한다.
곤드레장아찌 / 곰취장아찌 / 누리대고추장장아찌 / 마늘장아찌 / 매실장아찌 / 방게장아찌 / 산마늘장아찌 / 산초장아찌 / 지누아리장아찌 / 참취장아찌 / 쇠미역튀각 / 다시마튀각 / 멸치젓갈
♣ 여름(夏)
계속되는 무더위와 긴 장마, 높은 습도 등으로 땀을 많이 흘리는 등 에너지가 발산되는 계절이라 피곤하기 쉬운 계절이다. 땀을 많이 흘리다보니 비타민, 무기질 등의 손실이 많으므로 이를 보충해야 한다. 음식이 쉽게 상하는 계절이므로 보관이 쉬운 장아찌 등의 밑반찬으로 식욕을 돋우도록 한다.
개두릅장아찌 / 깻잎장아찌 / 노각장아찌 / 머위장아찌 / 애호박장아찌 / 양배추장아찌 / 오이간장장아찌 / 참외장아찌 / 초피장아찌 / 토마토장아찌 / 파프리카장아찌 / 오징어젓갈 / 김장아찌
♣ 가을(秋)
더위가 가시면서 식욕이 당기는 시기로, 몸을 튼튼하게 만들어 건강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햇곡식, 햇과일 등을 충분히 섭취하고, 제철 산나물을 이용한 밑반찬으로 비타민을 꾸준히 섭취해 겨울철 감기도 예방하도록 한다.
가지장아찌 / 무시래기장아찌 / 느타리버섯장아찌 / 고추장아찌 / 무말랭이장아찌 / 더덕장아찌 / 새송이장아찌 / 감자장아찌 / 표고버섯장아찌 / 도토리묵장아찌 / 육포(약포) / 감자부각 / 고추부각 / 깻잎부각 / 당근부각도루묵식해
♣ 겨울(冬)
추위와 찬바람 때문에 움츠러 들기 쉬운 겨울, 양질의 단백질과 열량을 취해 든든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신경 써야 하는 계절이다. 또한 제철에 나는 과일과 채소도 얼마 없어 비타민이 부족해 지기 쉬운 계절이므로 예부터 김장을 담그고 무청을 말리는 등 비타민을 공급할 먹거리가 발달해왔다.
김장무장아찌 / 명태아가미젓갈 / 명태포젓갈 / 명란젓갈 / 빙어젓갈 / 창란젓갈 / 명태식해 / 날치알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