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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hapter 7. [부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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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2mark 김치관련유물

■ 조리도구

♣ 마자

양념을 갈때 쓰는 기구로 손가락을 끼워 넣을 수도 있도록 홈이 파져 있어서 이속에 손을 넣어 거친표면으로 양념을 갈았다.

♣ 백자강판

강판은 즙을 내기 위해 갈아내는 판인데, 백자강판의 경우 백자로 만들어 단단하고 모양새도 단단하다.

♣ 체

체는 가루를 치거나 즙을 받아내는데 쓰는 조리기구이다, 김치를 담글 때에는 고운체를 많이 쓴다. 고운 고춧가루를 받칠때나, 소금물을 내릴때나, 새우젓을 이기는데에는 반드시 고운체를 쓴다. 나박김치를 담글 때는 고운체를 받쳐서 고춧물을 내어 색깔을 맞추기도 한다.

김치 조리도구

♣ 자배기

채소를 절이고 김치양념을 버무릴 때 사용한다. 보통 손잡이가 붙어 있다.

♣ 절구

큰 절구는 보리 등의 곡식을 빻는데 많이 사용하였고, 작은 절구는 특별히 양념용으로 깨, 마늘, 생강 등을 빻았다.

♣ 맷돌

김치를 담글 때에도 맷돌은 빠지지 않는다. 전라도 일부지방에서는 지금도 김치에들어가는 멸치젓을 돌맷돌로 곱게 갈아서 사용한다.

♣ 남방아

대부분의 절구가 잘록한 허리가 없이 통통한 데에 반하여 제주도의 것은 ‘남방아’라 하여 그 모양이 다르다. 서너아름의 느티나무를 통으로 잘라서 윗 부분을 함지박처럼 가장 자리를 만든다. 여기에 현무암으로 돌확을 만들어 가운데 박는다. 밑동은 가운데를 네모 반듯하게 잘라 굽처럼 만든다. 마치 갓을 거꾸로 세운 모양이다.

■ 저장독

♣ 이중독

더운 여름철에는 시원한 김치 맛을 느낄 수 있도록 이중독을 사용하였는데 이러한 이중독은 산과 계곡이 많은 산악지방에서 많이 사용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항아리입구에 물이 흐를 수 있는 턱을 만들어 계곡에서 떨어지는 물이 이턱의 주위를 돌아 흐를 수 있도록 한 이중독은 계곡의 냇물속에 넣어 두면 위아래에서 냉각을 시킬 수 있으므로 더운 여름철에도 김치가 상하지 않아 오래도록 시원한 김치를 먹을 수 있었다.

♣ 해주독

청화백자 기법을 사용하고 있는 사기독으로 관서 지방부호들이 사용하였다.

♣ 가야독

정착 생활에서 식품을 보관하고, 저장과 이동에 편리하게 고안된 발명품이다.

김치 저장독

♣ 나무독

옹기점에서 구워파는 옹기를 구입하기 어려웠던 산촌지방에서 저장용기로 널리 사용되었다. 오래된 피나무는 그 속이 자연스레 비워져 이 것을 몸통으로 하였고 밑바닥은 소나무로 만들었다. 몸통과 밑동 사이의 틈에는 느릎나무를 채워서 김치국물이 흐르지 않게 하였다.

♣ 김치광

김치는 영상 5도에서 10도 사이의 온도에서 한달에서 한 달 반 가량 저장하면 제맛이 제일 잘 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김치광은 김치의 본질을 잘 이해한 조상의 지혜가 돋보이는 저장방법이다. 장독대 옆에 땅을 파고 독을 집안의 김장 양에 맞추어 묻는다. 여기에 짚으로 싸서 온기를 유지한다. 위에 보통 짚으로 집을 지어서 겨우내 바람막이, 눈막이를 한다.

♣ 젓갈항아리

새우젓 항아리, 멸치젓 항아리, 곤쟁이젓 항아리가 모두 그 모양이 다르다. 그러나 이동시 빈공간을 줄이기 위해 일반항아리 보다는 날씬하다.

* 자료제공 : 풀무원 김치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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