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무 발효액 만들기
순무, 설탕(정백당), 부재료(매실, 오미자, 쌀누룩)
♣ 제조방법
① 충분히 성숙한 순무(약 300~550g/개당)를 무청을 제거하고 순무뿌리만을 선별한다.
② 오염되지 않은 흐르는 물에 깨끗이 닦아 이물질을 제거한다.
③ 설탕에 의한 침출이 잘될 수 있도록 섞박지 담글 때의 크기(5×5×1cm)로 자른다.
④ 자른 순무에 준비한 설탕 중 70%를 섞어 잘 혼합한다.
⑤ 설탕과 혼합한 순무를 항아리나 유리병에 담고 맨 위에 30%의 남은 설탕을 재료가 보이지 않도록 도포한다.
⑥ 유리병에 담았을 경우엔 뚜껑을 반만 닫아 발효시키고, 항아리에 담을 경우엔 비닐 또는 한지로 덮고 고무줄로 묶은 다음 뚜껑을 덮어 발효시킨다.
⑦ 약 24℃ 정도에서 10~14일 정도(쌀누룩을 첨가하여 발효할 때는 30일 이상) 발효시킨 후 여과하여 숙성 용기에 담아 서늘한 곳에 보관하면서 음용한다.
⑧ 발효액 보관은 직사광선을 피하고 통풍이 잘되며 서늘하고 청결한 곳이면 좋다. 고온의 장소나 햇볕이 드는 장소 등은 절대로 피하고 온도가 차고 어두운 곳이나 냉장고 같이 가능한 한 활성을 높이지 않는 장소에 보관한다.
♣ 순무 발효액의 재료 혼합비율
♣ 쌀누룩 첨가 순무 발효액 담기
01 순무 씻기 | 02 적당한 크기로 자르기 | 03 설탕, 백국, 황국을 혼합 후 섞기 | 04 항아리에 담기 | 05 설탕으로 도포 | 06 24~26℃에서 30~50일 발효
♣ 순무 효능
순무는 십자화과에 속하는 두해살이풀로서 뿌리와 잎을 식용하는 채소이다. 원산지는 유럽으로 알려져 있고 우리나라에서는 강화군이 대표적인 특산지이다. 주로 섞박지 등 김치의 재료로 쓰인다. 연구 결과에 의하면 순무에는 항암 성분이 들어 있고 변비를 없애주는 식이 섬유 및 비타민·무기질 등의 함량도 높으며, 특히 간암 유발물질인 아플라톡신을 해독하는 물질이 들어있다고 보고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