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미자청 만들기
잘 익고 빛깔이 좋은 오미자 5kg, 설탕 6kg
♣ 제조방법
① 빨갛게 익은 오미자를 흠집이 없는 것으로 골라 흐르는 수돗물에 가볍게 씻어 물기를 뺀다.
② 옹기나 유리병을 준비하여 깨끗이 소독한다.
③ ①에 준비한 설탕의 70%만 넣어 잘 혼합한다.
④ 설탕과 혼합한 오미자를 항아리나 유리병에 차곡차곡 넣은 다음 맨 위에 남겨 놓은 설탕을 오미자가 보이지 않게 손으로 잘 펴서 덮는다(용기에 담는 양은 80% 정도 차게 담는다).
⑤ 항아리 입구를 비닐로 덮어 고무줄로 묶고 겉뚜껑을 덮는다(유리병의 경우는 뚜껑을 완전히 닫은 다음 반 바퀴를 다시 풀어두어 용기 속에서 생기는 가스가 빠져 나갈 수 있게 한다).
⑥ 오미자와 설탕을 넣은 지 3~4일 정도 지나면 설탕이 녹으면서 오미자액 추출이 시작된다. 이때 설탕이 잘 녹을 수 있도록 가끔 뒤집어주는 것이 좋다. 추출 기간은 약 20~25℃에서 2~3개월 정도 소요된다.
⑦ 가을에 담아둔 것을 겨우내 저온에서 장기간 숙성시켰다가 봄이 오기 전에 분리하면, 오미자 씨로부터 향기 성분이 추출되어 오미자의 향과 깊은 맛이 더해진다.
⑧ 저온 저장고에 보관하면서 기호에 따라 물로 희석하여 음용한다. 오래 보관하려면 오미자청을 한소끔 끓여서 내열성 PET병(과일주스용)에 담아 보관하는 것이 안전하다.
01 오미자 | 02 숙성 중 | 03 발효 중 | 04 30일 정도 발효 후 채반에 거르기 | 05 채반에 거른 오미자 추출액 | 06 오미자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