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브랜드는 만드는 것보다 키우고 지키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보다 기본에 충실하고 장기적인 안목의 전략적 접근이 필요
○ 단순하고도 설득력 있는 지역만의 차별화 가치를 만들기 위해서 상품과 인물, 역사, 문화, 창의적 생각을 엮은 스토리가 필수
- 해외여행 등으로 높아진 소비자의 수준을 고려할 때 단순한 상품만으로는 지역만의 이미지 구축이 쉽지 않을 전망
○ 지역브랜드 구축을 위해 필요한 기획, 유통, 생산 주체간의 긴밀하고 신뢰도 있는 협력체계 구축이 필요
- 성공한 브랜드의 뒤에는 항상 민 관의 톱니바퀴와 같은 치밀한 협력과 신뢰가 존재
○ 행사를 기획하면 당연히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것이라는 단순한 생각에서 벗어나 지속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이 요구
- 지역민과의 공고한 협조체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실질적인 이익이 발생하여 지역에 기여하는 모델 확립이 시급
* 제주의 ‘올레길’은 제주만의 경관을, 건강과 자아찾기를 원하는 소비자에게, 지역만의 정서가 깃든 방식으로 제공함으로써 브랜드 구축에 성공
재래종에서 찾은 환상의 맛, 일본 ‘안노 고구마(安納いも)’
▷ 사라질 위기에 처한 310년 전통의 재래종 고구마를 연구하여 전국 최고의 히트 상품 ‘군고구마’로 육성
- 군고구마일 때 다른 고구마보다 월등히 뛰어난 당도(40Bx)와 크림 느낌의 식감을 가진다는 점에 착안
- 뛰어난 맛과 식감을 이용, 고로케, 스프, 아이스크림으로도 개발하는 브랜드 확장전략으로 생산농가, 재배면적이 급신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