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 하동의 박수근 명인은 3대에 걸친 수제 차 비법을 실천하며, 진정한 다인(茶人)이자 수제 차(茶)의 명인으로 거듭 남
○ 열여섯 살에 할아버지에게서 전해져 내려온 수제 녹차 비법을 아버지로부터 전수받아 녹차의 길로 들어서게 됨
○ 녹차와의 교감을 위해서 매일 새벽 3시에 일어나 1시간 정도 명상을 한 뒤 일과를 시작하는 등 남다른 정성과 노력이 비법
* 각별한 노력으로 현재 명인은 13개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을 정도
○ 좋은 녹차 잎을 일일이 고르고, 이를 160℃의 전통 가마솥에서 아홉 번 찌고 아홉 번 덖는 ‘구중구포’ 과정을 고수
* 그리하여 명인의 녹차는 떫지도 쓰지도 않고 향이 좋으며 단맛이 높고, 열 번 우려도 처음의 향과 말아진 상태가 그대로 유지되는 특징
명인의 탄생 ‘3대째 내려오는 집안의 비법을 실천’
▷ 할아버지와 아버지로 이어지는 수제차 제조법을 익히고, 세계 최고의 명품 녹차를 만들겠다는 일념이 명인을 진정한 다인으로 이끎
- 녹차의 향과 기를 얻을 수 있어야 진정한 다인이라며, 명상을 하고 마음을 갈고 닦는 마음으로 수제 녹차를 덖어, 최고의 녹차 명인으로 탄생
□ 명품 수제차를 향한 진득한 노력으로 명인의 녹차는 높은 가격에 팔리고, 차의 종주국 중국에서도 인정받는 세계적 명품으로 변신
○ 유기농 다원에서 재배된 녹차 잎으로만 연간 2,000통 정도 생산하고, 가격은 브랜드에 따라 1통에 12만원에서 55만원에 달함
* 주요 백화점을 비롯, 미국, 일본, 중국, 홍콩 등으로도 활발히 수출 중
세계 최고가의 ‘박수근 氣茶’
▷ ’09년 박수근기차 1kg이 무려 2,500만원에 판매
- 명인에게 수제차 비법을 전수해 주신 명인의 할아버지가 직접 만든 차로, 옹기 속에 약 80년 정도 보관된 것
- 중국 보이차가 갖고 있던 1kg당 2,200만원이란 기록을 넘어 ‘세계 최고가의 차’로 등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