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직매장, 꾸러미 사업(CSA), 직거래 장터를 모두 합친 로컬푸드의 판매액(‘14)은 2,950억 원으로 예상(’15, 농식품신유통연구원)
○ 우리나라 로컬푸드 판매액은 ‘12년 이후 연 평균 성장률 25%의 고공행진이 예상되며, 직매장의 성장세가 특히 높음
ss='txt_ac span_bold'> <우리나라 로컬푸드 판매액 (단위: 억 원)>
자료: 박하나·김동환, “농산물 직거래의 성과와 발전방안”, 농식품신유통연구원
주: 2014년 로컬푸드 직매장은 목표치가 아닌 실제 실적
○ 로컬푸드 직매장과 직거래 장터는 농가에게는 더 높은 이익을 소비자에게는 보다 낮은 가격을 제공(’15, 농식품신유통연구원)
- 로컬푸드 직매장의 경우(일반마트 대비), 농가 수취가격은 20% 높아지며, 소비자가격은 17.2%가 낮아지는 효과가 있었음
- 아울러 일반마트 대비 직거래 장터는 농가수취가격 19.6% 상승, 소비자 가격 24.6%은 더 낮은 것으로 조사
* 이 조사는 직거래 업체 20개소, 일반마트 20개소를 대상으로 39일간 2∼5회 가격을 조사하여 1,566건(과일 및 채소)을 비교한 결과
□ 이러한 로컬푸드의 장점에 힘입어, 직매장의 수는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추세(’14.7, 농림축산식품부)
○ 로컬푸드 직매장의 수는 ’12년 3개소에 불과하던 것이 ‘15년 2월 현재 74개소가 넘을 정도
- 지역별로는 전북과 경기가 각각 14개소로 가장 많으며, 충남(12), 경남(10), 전남(6), 경북(5), 강원과 충북(2), 제주(1)의 순
* 대도시에 로컬푸드 직매장은 대구(2), 광주(2), 울산(2), 인천(1), 서울(1) 등
○ 특히 전북과 경기 그리고 충남은 지자체의 다양한 지원을 통한 로컬푸드 직매장의 성과가 두드러지는 곳
- 전북은 ‘16년에도 로컬푸드 직거래 유통시설 확대에 26억 원 이상을 꾸준히 지원할 계획(’16.11.17, 전북일보)
- 경기는 매장의 증가뿐만 아니라 매장 당 평균 매출이 ‘13년 9억 9천만원에서 ’15년 10월 21억 원까지 상승(‘15.11.12, 경인일보)
로컬푸드 1번지, 용진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의 성공요인?
▷ 명실공히 우리나라 최초로 로컬푸드 사업을 시작한 곳으로, ‘13∼’14년 연속 100억원이 넘는 매출을 달성한 우리나라 로컬푸드의 메카
- 지자체의 적극적인 지원: 완주군은 ’08년 지역농업 중장기혁신전략의 일환으로 수립된 ‘약속프로젝트 5개년 계획’에 로컬푸드 정책을 반영해 상당기간 지원
- 직매장 개장 전 철저한 사전준비: ’11년부터 6차례에 걸친 농업인 교육과 임시 매장 운영을 통한 시범사업 실시 등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
- 소비자 배려를 위한 철저한 상품 및 매장 관리: ‘1일 유통원칙’을 철저히 고수하고, 판매가격도 지속적인 시장가격 모니터링을 하면서 합리적 수준에서 관리
- 출하농업인들의 자발적 노력: 품질관리를 위해 GAP 관리 지침 등을 철저히 준수하며, 주변 소매시장에 비해 평균 30% 가량 낮은 가격에 판매
- 도심배후에 위치한 지리적 여건: 65만명이 넘는 대도시인 전주시 인근에 위치
- 다품목 소량 생산 구조: 상품 구색을 맞추기 위한 여건을 구비
* 자료: “용진농협의 로컬푸드 직매장 성공요인과 시사점”, 농협경제연구소, 2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