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자 150g(4컵), 녹두전분 40g(3/4컵), 물 600mL(3컵), 꿀 1컵, 잣
레시피 기초
♣ 만드는 법
1. 오미자를 물에 담가 하룻밤 우려낸다.
2. 녹두전분은 물에 풀어놓는다.
3. 구리 솥에 물을 붓고 여기 알맞게 들어갈 놋 양푼을 들여놓고 물을 끓이면 양푼이 흔들린다.
4. 이 때 끓는 물 한 국자를 양푼에 떠 붓고 여기에 녹두전분 푼 것을 조금 떠놓아 얇게 익힌다.
5. 말갛게 전분이 다 익으면 냉수 한 대접을 여기다 부어 한 장을 들어내 냉수에 담갔다 건져서 손끝으로 들어내서 채로 곱게 썰어 놓는다.
6. 우려낸 오미자에 꿀을 타고 5의 책면을 넣고 잣을 띄운다.
* 참고사항
- 오미자물 대신 꿀물을 이용하기도 하고 잣 대신 예쁜 배조각을 띄우기도 한다.
- 보통 책면은 일명 창면이라고도 하며, 녹두전분을 이용하여 얇게 만든 면을 삶아 채 썬 다음, 오미자즙에 띄워 마시는 청량음료이다. 이처럼 보통 창면을 만들 때 녹두전분을 이용하나 강원도 지방은 감자 주산지이기 때문에 감자전분을 이용하여 책면을 만들어 먹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