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나라의 전통식초를 되살린 지역기반의 식품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분야에서 동시에 접근하는 연구가 요구
○ 식초가 되는 우리 전통주(가양주)의 복원과 동시에 고유의 식초개발을 병행하여 연구 효율과 문화 콘텐츠를 확보
- 음식을 비롯한 종가의 생활문화를 이야기로 발굴하는 연구도 필요하므로 인문과학 분야의 참여가 필수적
* 농촌지역 경제활성화를 주도할 수 있는 테마로서 식초는 건강, 음식, 휴식을 제공할 수 있는 체험마을 개발 및 차별화의 소재
- 가양주와 식초 제조를 동시에 할 수 있는 간이 장비 개발 및 표준화, 등급화에 대한 연구도 시급
○ 대기업에 의해 주도되는 식초음료시장과 차별화할 수 있도록 재료, 기법, 품질 등에 대한 심도 있는 연구가 요구
- 식초 자체만이 아니라 프리미엄 상품으로서의 개발, 지역 먹거리(로컬푸드), 자가제조형(DIY) 상품 등을 염두에 둔 연구가 필요
* 미국이나 유럽처럼 집에서 맥주나 와인을 담가 먹을 수 있는 자가제조용 재료세트, 전용용기(세련된 디자인) 등의 동시 개발로 외연을 확장
- 상품화 관련 연구와 경영체로서 발전시키는 방안 연구는 농가, 생산자단체 단위에서 어렵기 때문에 국가 주도의 진행이 타당
* 기존 상품과의 차별화, 재료 산지별, 지자체별 차별화 등 전국을 염두에 둔 국가차원의 연구 프로그램 운영 경험은 필수
○ 사회병으로 인식되고 있는 비만 등 성인병예방 효과, 젊은 층의 관심이 높은 다이어트 효과 등의 의학 연구결과 확산도 필요
- 어린이, 청소년, 실버세대 등 계층을 다양화한 국내 연구결과의 뒷받침이 없이는 소비자 신뢰 확보가 어려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