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리취개피떡 만들기
♣ 재료 및 분량
멥쌀 5컵, 수리취 100g, 팥 2컵, 소금 2큰술, 참기름 3큰술
♣ 만드는 법
1. 멥쌀은 깨끗이 씻어 5시간정도 불렸다가 건져 물기를 뺀 후 소금을 넣어 빻고 체에 내린다.
2. 수리취는 깨끗이 다듬어 삶은 다음 찬물에 행궈 물기를 꼭 짠다.
3. 거피팥은 푹 무르게 찐 후 뜨거울때 어레미에 내려 분량의 계피가루, 꿀, 소금을 넣어 맛을 낸 다음 고루 섞어 밤톨만한 크기로 조그많게 빚는다.
4. 체에 친 쌀가루에 뜨거운 물을 붓고 버무린 후 시루에 앉혀 떡가루가 묻어나지 않을 정도로 푹 찐다.
5. 절구에 푹 쪄진 4)와 물기 짠 수리취를 넣어 공이에 소금물을 묻혀가며 밥알이 안보일 때까지 친다.
6. 도마에 참기름을 바르고 덩어리진 떡을 놓아 밀대로 얄팍하게 민 다음 중앙에 준비한 팥소를 하나씩 놓고 떡자락을 덮어 작은보시기로 눌러 반달모양으로 찍어 낸 후 겉에 참기름을 바른다.
♣ 떡 이야기
수리취 개피떡은 수리취 절편의 변형으로 멥쌀가루를 쪄서 데친 수리취를 넣고 잘 친 다음 팥소를 넣어 별미로 먹던 떡이다. 강릉지방에서는 수리취 개피떡을 단오절부터 시작하여 한여름까지 즐겨 먹었다고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