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막걸리의 인기와 함께 소비가 늘어나고 있는 빈대떡은 명칭의 유래에 대해 다양한 설이 존재
○ 빈자(貧者)떡 → 빈대떡 : 제사를 지내고 가난한 사람들에게 제기 위에 받침으로 쓰던 떡을 나누어 준데서 유래했다는 설
○ 빙져떡 → 빈대떡 : 빈대떡과 비슷한 중국의 ‘빙져’라는 음식이 우리나라에 전해지면서 빈대떡으로 변화했다는 설 (박통사언해 中)
□ 원래의 명칭과는 달리 모양이나 상황에 따라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는 떡 이름도 존재
○ 개피떡은 떡 반죽에 앙금을 넣고 반죽을 접을 때 내부에 공기가 들어가서 바람떡, 공갈떡 등으로도 불림
* 개피는 ‘가비’라는 우리말로 껍질을 의미 : ‘가비떡’→‘가피떡’→‘개피떡’으로 변화
○ 개떡은 ‘겨떡’에서 왔으며, 옛날 어렵던 시절에 곡식 껍질에서 나오는 겨를 아껴 떡으로 만들어 먹은 것에서 유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