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조 또는 소금에 절여 탈수한 무를 소금, 겨에 담가 절인 것 또는 감미료, 산미료, 향신료 등을 가한 조미액에 담근 것(한국산업규격)
○ 겨울철 비타민 공급원으로 중요한 무를 가공한 재료로 김밥에서 살균과 단맛, 그리고 소화기능을 담당
* 1960년대까지에는 밥에 식초를 첨가했으나 식초에 절인 무를 써도 살균 효과가 있고 단맛을 더해주어 썼다는 설이 있음
○ 단무지용 무는 일반 무와 달리 남중국 계통의 속이 부드럽고, 매운 맛이 적으며 수분함량이 높은 전용 무를 사용
노란무? 다꾸앙?
▷ 과거 단무지와 동일한 의미로 썼던 다꾸앙은 사실 일본의 ‘스님(僧)’의 이름
- 일본식 절임을 ‘쯔케’라고 하는데 ‘타쿠앙’이라는 에도(現동경)시대의 스님이 무를 쌀겨에 절여 만들었던 것에서 연유하여 ‘타쿠앙쯔케’라고 했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