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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식과 건강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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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hapter 15. 한식과 만성질환 및 암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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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적절한 영양은 발암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비만을 유발하는 영양의 불균형은 암중 에서도 유방암, 대장암, 식도선암과 자궁내막암, 신장암의 위험률을 높인다. 음주와 연관 된 구강암, 식도암, 인후암과 간암이 있고, 다량의 염분은 위암 발생을 높인다.

가공 육류와 적색육은 대장암 발병과 관계 있다. 엽산, 칼슘과 셀레니움은 대장암 발병을 줄이는 경향이 있다. 신선한 채소와 과일은 대부분의 암 발생을 감소시킨다. 식사량을 감소시켜 섭취 열량을 줄이는 것은 원숭이를 포함한 동물실험에서 확실하게 수명을 연장하였으나 사람에게는 불확실하다.

그러나 비만이 대부분의 암 발생을 증가시키는 것은 분명하므로 비만인의 체중 감소라는 목표를 두고, 균형 잡힌 저칼로리 식사는 암 예방 목적으로 의미가 크다.

우리나라 자료 또한 비만도와 비례하여 20세 이상 한국 남성 781,283명을 10년간 추적한 결과 대장암, 간암, 담관암, 신장암, 전립샘암, 갑상샘암, 악성 임프종과 흑색종 등의 발생이 증가하였다.

표 14-1 영양소 섭취와 혈청 생체 표지자 농도의 관계
영양소 섭취와 혈청 생체 표지자 농도의 관계 No1.
영양소 섭취와 혈청 생체 표지자 농도의 관계 No2.

* 연령, 체지방지수, 호르몬치료, 유방암 가족력, 폐경여부, 초경연령, 흡연, 음주, 소모열량 조정된 영양소 섭취량

1) Mean±SD

2) p-value calculated from acova

2006년부터 2007년도 성빈센트 병원과 분당제생병원의 유방암 환자 120명과 정상인 152명을 대상으로 식사를 통한 항산화제 섭취량과 관련 항산화 표지자 검사를 한 결과 암환자에 비하여 정상인의 단백질 섭취량, 섬유질, 비타민 A, C, E와 카로틴 섭취량이 유의하게 높았다(Yeon et al., 2010 Submitted).

또한 산화스트레스 표지자인 8-OHdG(8-hydroxydeoxyguanosine)가 암 환자에서 정상인에 비하여 유의하게 높았고, 염증성 사이토카인 PGE2, IL-1B와 IL-6가 암 환자에서 정상인에 비하여 유의하게 높았다(Yeon et al., 2010 Submitted).

유방암의 발병은 비만, 음주, 수유 여부와 관련이 높은 것은 잘 알려져 있으나, 본 영양 조사 결과를 보면 유방암 환자가 정상군에 비해 단백질, 섬유질과 항산화제 성분 섭취가 부족하였고 혈청 산화 스트레스 지표와 염증 지표가 상승되어 있음을 알 수 있어서 식이에 있어서의 영양분 섭취가 유방암 발병과 연관관계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표 14-2 유방암 환자의 산화 스트레스와 염증성 사이토카인
유방암 환자의 산화 스트레스와 염증성 사이토카인

* 자료 : Yeon et al.(2010)

2002년 스웨덴의 59,038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한 연구 보고에 의하면 채소, 과일, 통곡류, 생선과 저지방 유제품으로 이루어진 건강식사를 월 16회 이상 섭취한 군이 8회 미만을 섭취한 군에 비하여 총 사망위험이 42%가 감소하였다. 즉, 건강식사를 한 번 더 할수록 사망 위험률은 5%씩 감소하였다(Michels et al.,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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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출처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전통한식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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