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 세계화

농수산물의 마케팅기회 확대와 지원 강화를 위해 국내외의 전시회 참가를 지원 하였는데, 뉴욕(5월), 시드니(9월) 등 5회, 국내전시회 식품대전(5월), 급식산업대전(6월) 등 8회이었다.

농수산물 수출패키지보험 확대(2009. 2. 도입)를 통해 대금 미회수 및 가격변동 등의 위험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으며, 대상품목을 감귤, 백합 등 종전 6개에서 파프리카, 고추, 배, 국화 등이 추가되어 현행 12개까지 확대 실시하고 있다.

해외에서 우리 농수산물에 대한 인지도를 제고하기 위해 해외전시회(연132회)에 한식관련 물품을 집중적으로 전시하고, 무역협회 등 수출지원기관 홈페이지에 홍보, 농수산물 수출시 KOTRA 브랜드를 활용토록 우선 지원하는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내년 개최되는 상해엑스포를 적극 활용하여 관람객을 7,000만명(외국인 500만명) 예상하고 있는 상해엑스포(2010년 5~10월) 한국관내 한식 홍보코너를 설치하고 한식 시식기회를 제공하여 한식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방법이 있다.

수출 인프라 확충을 위해서는 KOTRA KBC(기개국 96개)가 농수산물 수출 지원업체 60개 업체의 농수산물 수출지원기능 및 수출기업의 해외지사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바이어 발굴부터 수출까지 체계적 지원을 위해 설악산 영농조합김치를 일본, 호주에(2009년 18억원) 수출하고 있다.

농수산물 수출을 위해 공동물류센터의 적극 활용, 물류센터 기능뿐만 아니라 공급상 역할까지도 수행한다. 영풍코리아(고홍 유자차)는 중국내 백화점에 납품하며, 서울우유는 지난 8개월간 중국에 126만불 수출하고 있다.

농수산물 물류를 포함한 공동물류센터가 14개(2008)에서 20개(2009)로 확대되어 금년 중에는 천진, 도쿄, 싱가포르, 상파울루 등에도 신설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우리 식품의 해외유통망 보강을 위해 TV 홈쇼핑 및 온라인 쇼핑몰에 진출 지원한다.

특히 소백코리아(홍삼)는 일본 최대 인터넷 쇼핑몰 라쿠텐에 입점을 추진하고 있으며, 대형 유통업체를 통한 한국식품 홍보는 상해 이마트 구매상담회(6월), 중국 까르푸 한국상품 주간(11월) 등이 있다.

농수산물 수출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KOTRA, 무역협회 등을 통해 농수산물 수출인력 양성규모를 연차적으로 50명(2009)에서 100명(2010), 150명(2011)으로 확대할 전망이다.

특히 수출업체 유형벌 특화지원으로 프랜차이즈가 있는데, KOTRA 내 해외진출지원센터를 설립하여 원스톱종합서비스의 제공 및 해외진출가이드북 제작과 보급(표준계약서 작성 및 성공사례, 분쟁사례 등), 국제프랜차이즈 박람회 참가지원(미국, 중국, 일본 등)이 있다.

한식당은 aT센터, KOTRA 합동으로 진출전략 설명회를 개최하고, 시장정보 제공부터 현지진출까지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식자재 및 식품업체는 유망 기업을 발굴하고 단계별로 맞춤형 지원(중기청, KOTRA)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