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현지화 및 각 나라별 특성에 맞는 식품을 개발해야 한다.
• 만두와 용기면, 유부류, 빙수 등의 제품으로수출 품목을 점차늘릴 계획이다. 신선 식품의 수출 제약이 없어진 만큼 해외에서 성공할 수 있는 현지화 제품 개발에 주력해 일본과 훙킁을 넘어 중국, 미국, 유럽 등 보다 넓은 시장으로 판로를 확대해 나갈 것이디63)
• 장류브랜드인 해찬들은 한국 고추장을 타바스코 소스, 스리랏차(월남쌈, 쌀국수 등에 사용하는 태국식 전통 핫소스), 칠리소스와 같은 글로벌 핫소스로 도약시키기 위한 목표로 향후 5년간 제품 개발 및 연구 등에 연간 30억원씩 총 15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CJ제일제당은 각 지역별로 매운 맛의 강도를 조절하고 맞춤형 제품 개발 등 철저한 현지화 전릭을 통해 지난해 해찬들 고추장 연간 수출액인 800만 달러를 2013년에는 5천만 달러까지 늘릴 계획이다.
고추장을 세계화하기 위한 전략으로 철저한 현지화를 꼽고 있다. 단순히 한국인 입맛에 맞춘 고추장만으로는 절대 해외 시장 공략이 불가능할 것으로 보고 각 나라별 특성에 맞는 고추장을 개발해 선보일 계획이다64).
• 선진국과 개발도상국의 전략판점이 달라야 한다. 선진국은 신 경험, 건강에 관점을 둔 Ethnic Premium Food를 주력으로 하고 개발도상국은 한류열풍을 이용한 정통성과 퓨전 모두 가능하다. 또한 표준화된 음식을 품질, 가격으로 세분화하는 것이 필요하다66).
* 김진수, CJ제일제당사장
• 수출 증대를 위하여 청정원 순창 고추장, 된장. 양념장, 김치 등 4개 품목에 대해 제품 패키지 디자인을 영문으로 새롭게 교체하고 제품을 현지화 하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일본에서 판매 하고 있는 순창 고추장은 현지 소비자들이 단맛을 강화한 떡볶이 고추장을 만들어 달라는 주문을 대상 Japan측에 전달했고, 이를 반영해 지난해 연구 개발을 거쳐 2009년 1월에 출시하여 인기를 끌고 있다66).
• 떡볶이 세계화를 위해서 현지에 맞는 떡볶이의 개발이 필요하다. 고추장만을 고집하는 것이 아 니라 간장을 이용한 떡볶이도 개발 중이다67).
* 김용수, 떡볶이 연구소 소스개발 팀장
• 외국인들이 우리 전통장류에 적응하려면 50년 이상 소요될 것이며 현지인의 입맛에 맞게 변화를 줘 샐러드와 바비큐용 소스 등을 개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68).
* 한금수, 순창장류연구사업소 소장
(2) 종류를 다양화하고 포장을 차별화해야 한다.
• 전통김치 수출에 성공하려면 종루를 다양화하고 포장을 차별화하여 시장에 진입해야 한다. 기존 단순한 400g PET 단위에서 350g 고품격 휘모리 제품을 개발하여 현지 유통 업체 바이어에 게 인식시키고 있다69).
* 오한택, 한성식품 영업본부
(3) 생산 이력제 도입 등 식재료 안전을 강화해야 한다.
• 김치 산업을 활성화 시키고 세계화하기 위해서는 위생관리 시스템이나 생산이력제 등을 도입하 여 식재료의 안전을 강화해야 한다70).
(4) 표준화와 현지화가 이루어져야 한다.
• 표준화가 먼저 이루어져야 한다. 표준화가 설정되면 거기에 개성이 추가되고 현지화가 가능하 게 될 것이다. 표준화와 현지화의 원칙이 있다. 표준화를 지키고 현지화 하는 형태를 지키고 있다67).
* 김종준, 농심 수석연구원
(5) 안정적인 유통구조가 정착되야 한다.
• 현재 국내 유통 시장은 대부분 중간상인들에 의해 좌우된다. 제때 결제되지 못하는 것은 물론이고 애써 만든 상품 값을 떼이기 일쑤이다. 성공하기 위해서는 유통구조의 안정화가 최대 관건이 다71).
* 오상일, (사)안동간고등어생산자협회 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