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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hapter 8. 장 건강을 돕는 한식과 지중해 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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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2mark 지중해 식사를 통한 장내 미생물의 변화

♣ 지중해 식사를 통한 장내 미생물의 변화

지중해 식사를 하는 지역은 대체로 기대수명이 높고 심장병이나 암, 식생활과 관련된 만성 질환의 발병률이 매우 낮다고 알려져 있다. 지중해 식사와 장내 미생물의 연관성은 많은 연구에서 밝혀져 왔다.

De Filippis 등이 수행한 연구에 따르면, 지중해 식사를 주로 하는 사람들에게서 대변 내 단쇄지방산의 레벨이 높았고, 프리보텔라, 락토바실리, 유박테리아, 비피도박테리아 균이 많음을 확인 할 수 있었다.35)

지중해 식사 장내 미생물

35) 출처 : Asia Pac. J. Clin. Nutr. (2014) 23: 360–368 / Int. J. Mol. Sci. (2014) 15: 11678–11699

프리보텔라, 유박테리아는 단쇄지방산을 생산하는 주요 장내 미생물로 알려져 있다. 단쇄지방산은 장 상피세포의 에너지원, 장 투과성의 정상 유지, 면역조절 역할, 염증반응 감소 등의 유익한 영향을 준다.

비피도박테리아와 락토바실리는 장내에 존재하는 대표 유익균이며, 프로바이오틱스36)로써 그 효능이 연구되어 많은 유산균 제품에 함유되고 있다. 일반적으로 지중해 식사가 비만, 심혈관계 질환, 염증 등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고 알려져 있는데, 이러한 효과에는 장내미생물의 변화가 어느 정도 연관될 수 있음을 말해준다.

36) 프로바이오틱스 : 적당량 섭취 시 숙주에게 건강상 유익한 효과를 주는 살아있는 미생물(FAO/WHO의 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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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출처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서울대학교 •분당제생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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