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채 레시피
잡채는 예로부터 잔치에 빠지지 않는 친숙한 우리의 대표적인 잔치음식이다. 다양한 채소를 고루 사용하고 맛이 온화하여 다른 문화권의 외국인들도 선호한다. 사용하는 다른 부재료의 간을 고려하여 첨가하는 양념장의 양을 조절한다.
✱ 조리도구 : 도마, 칼, 계량스푼, 볼, 냄비, 프라이팬, 체, 젓가락, 숟가락
❶ 당면을 물에 1시간 정도 불렸다가 끓는 물에 5~8분간 삶은 후 찬물에 헹구어 물기를 뺀 다음 약간의 양념장으로 버무려 놓는다.
❷ 당근은 약간의 소금으로 5분 정도 절인 후 물기를 제거해 놓는다.
❸ 시금치는 끓는 물에 살짝 데쳐 찬물에 헹군 다음 물기를 제거해 놓는다.
❹ 소고기와 표고버섯은 각각 양념장의 1/2작은술 정도로 미리 버무려 놓는다.
❺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양파, 절인 당근, 시금치, 양념한 표고버섯과 소고기 순으로 볶아낸다.
❻ 달궈진 팬에 식용유 1큰술을 두르고 삶은 당면을 잠시 볶아낸다.
❼ 볶아낸 당면과 ❺에서 볶아서 준비한 모든 재료에 참기름, 통깨를 넣고 고루 버무려낸다.
• 당면은 국수보다 익는 시간이 오래 걸린다. 미리 미지근한 물에 불린 후 삶으면 시간이 절약되고 면을 균일하게 삶을 수 있다.
• 당면은 찬물에 담갔을 때 투명하게 되면 익은 것이다.
• 숙주, 목이버섯 등 다양한 부재료의 사용이 가능하다.
• 모든 재료가 준비되면 팬에 볶지 않고 같이 버무려 내기도 한다.
• 황백지단을 고명으로 사용할 경우에 황백지단을 부쳐 0.2×4×0.2cm 길이로 채 썬다.
• 당면을 볶았을 때 연갈색보다 약간 진하면 간이 맞으며 버무릴 때 설탕을 약간 넣어주면 윤기가 난다.
• 도라지를 사용하고자 할 때에는 소금물에 절인 후 볶아도 괜찮으나 데친 후 볶으면 훨씬 부드럽다.
✱ 양념장 활용 음식 : 고사리나물, 고구마순나물 등 다양한 볶음나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