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간장양념장 레시피
콩을 주원료로 하여 만드는 간장은 한국음식의 맛을 내는 데 가장 널리 사용되는 대표적인 기본 발효조미식품이다. 우리 식생활에서 하루도 빠질 수 없는 조미료이며, 맛뿐만이 아니라 영양성분도 매우 우수한 제품이다.
최근에는 콩의 주요 성분인 이소플라본이나 발효과정에서 생성되는 펩타이드류 등 다양한 분해산물들의 항암, 면역력 증가, 항혈전, 항산화, 항고혈압 등 여러 가지 기능성이 밝혀지면서 단순 조미식품이 아닌 건강식품으로서 재조명되고 있으며, 우리 음식문화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발효식품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보통 간장은 조리방법에 따라 두 가지로 나누어 사용한다. 청장(국간장)은 국이나 찌개, 나물을 만들 때 주로 사용하고, 간장(진간장)은 조림이나 구이, 육류의 양념 등에 사용한다. 지역적으로 간장은 한국, 일본, 중국을 비롯한 동남아시아에서 주로 사용되는데, 현재는 아시아권의 세계화와 더불어 간장의 사용범위도 점차 넓어지고 있다.
✱ 간장양념장은 조림, 찜, 볶음, 구이, 무침 등의 조리에 사용한다.
♣ 재료 및 분량 (중량 200g)
재료 | 무게(g) | 부피 | 조성비(%) |
간장 | 65 | 3⅔큰술 | 32.6 |
설탕 | 34 | 2⅔큰술 | 17.0 |
다진 파 | 21 | 2⅓큰술 | 10.5 |
다진 마늘 | 16 | 1½큰술 | 8.0 |
깨소금 | 3 | 1⅓작은술 | 1.5 |
참기름 | 6 | ½큰술 | 3.0 |
후추 | 0.6 | ⅕작은술 | 0.3 |
물 | 54 | 3⅔큰술 | 27.1 |
❶ 파, 마늘은 곱게 다진다.
❷ 냄비에 설탕과 간장을 넣고 설탕이 잘 녹도록 골고루 섞는다.
❸ ❷의 설탕이 녹으면 남은 재료를 다 넣은 후 약불에서 잘 섞어준다.
❹ 양념장이 끓기 시작하면 30~40초 정도 약불로 보글보글 끓인다.
❺ 양념장을 식힌 후 병에 넣어 냉장보관하며 사용한다.
♣ 영양 및 기본정보 (100g 당)
에너지(kcal) | 탄수화물(g) | 지질(g) |
143 | 23.4 | 4.0 |
단백질(g) | 식이섬유(g) | 나트륨(mg) |
4.3 | 1.23 | 2,054.4 |
염도(%) | 무게와 부피환산 | |
6.5 | 5mL = 5.8g, 15mL = 16.7g, 200mL = 226g |
• 양념장이 준비된 후 끓여 주면 저장성이 증가되고 맛도 더 빨리 숙성된다.
• 양념 제조 후 저장(냉장) 3일 이상부터 일주일 정도는 단맛이 증가하는 경향이 있다. 즉석에서 만들어 사용할 때에는 설탕량을 약간 높여서 사용할 수도 있다.
• 양념장을 사용하기 전에 양념이 가라앉아 있으면 균일해지도록 잘 섞어서 사용한다.
• 양념장으로 가열 조리 시에는 가열 정도의 차이를 고려하여 약간의 물을 추가로 사용하면 염도조절이 더 쉽다.
• 볶음 조리 시에는 물엿이나 당을 더 추가하여 사용할 수 있다.
• 무침으로 이용 시에는 참기름과 깨소금을 추가로 사용할 수 있다.
• 생선찜 음식에는 고춧가루를 추가하여 사용할 수 있고, 식초를 약간 넣어주면 맛이 상승되는 효과를 낼 수 있다.
• 기호에 따라 곁들임장으로 이용할 때는 식초를 조금 넣어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