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램프쿡 로고
    • 검색검색창 도움말
  •   
  • 한식건강메뉴 52선

  • SNS 공유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 카카오스토리 카카오톡
  • 이전페이지
  • 목차
  • 다음페이지
  • Chapter 6. 불포화지방산음식 레시피
  • 이동

h2mark 전어회무침

♣ 새콤달콤매콤 씹는 맛이 일품, 전어회무침

‘봄 도다리, 가을 전어’라는 말이 있을 만큼 가을철 전어의 맛은 그야말로 일품이다. 가을에 전어를 구우면 집 나간 며느리도 돌아온다고 하니 그 맛은 이미 검증된 것이나 마찬가지이다. 9~11월 초에 잡히는 전어는 살이 통통하고 비린내가 적으며 뼈가 무르고 맛이 고소하다.

전어회무침 레시피
♣ 재료 및 분량

전어 150g, 배 1/2개, 무 100g, 오이 100g, 풋고추 2개, 홍고추 2개, 마늘 8쪽, 대파 2대, 깻잎 20g

[양념장] 고추장 15g, 설탕 2큰술, 식초 2큰술, 고춧가루 2작은술, 다진 마늘 4작은술

♣ 만드는 법

❶ 전어는 비늘을 긁고 내장을 제거하여 깨끗이 씻은 후 뼈째로 어슷하게 썬다.

❷ 배와 무는 5cm 길이로 채 썰고, 오이는 반으로 갈라 어슷하게 썬다. 배는 갈변을 방지하기 위해 물에 담가 둔다.

❸ 풋고추, 홍고추는 어슷하게 썰고 마늘은 편으로 썬다.

❹ 대파와 깻잎은 얇게 채 썰어 얼음물에 담가 둔다.

❺ 분량의 재료를 섞어 양념장을 만든다.

❻ 준비한 재료에 양념을 넣어 버무린다.

♣ 영양정보

✱ 2인분
에너지(kcal) 단백질(g) 탄수화물(g) 지질(g) 나트륨(mg)
395 43 52 5 729
✱ 1인분
에너지(kcal) 단백질(g) 탄수화물(g) 지질(g) 나트륨(mg)
197 22 26 3 364

♣ 조리 팁 & 참고

전어의 지방 대부분은 혈행 개선에 좋은 불포화지방산이다. 씹을수록 뒷맛이 고소하고 은은한 전어는 성질이 급해 양식이 안 되고, 횟집 수족관에서도 하루 이상을 버티지 못한다. 그래서 가을에는 싱싱한 전어회 맛이 더욱 두드러지는 것이다.

전어는 영양가도 높다. DHA와 EPA 등의 불포화지방산이 들어 있어 콜레스테롤을 낮추므로 성인병 예방에 효과가 있다. 뼈째 먹는 만큼 칼슘 섭취량이 뛰어나며, 비타민과 미네랄 성분이 풍부해 피로해소뿐 아니라 피부미용에도 좋다.

한방에 따르면, 전어는 위장을 보하고 장을 깨끗하게 하는 효과가 있다. 이뇨작용을 도와주는 효능도 있기 때문에 아침마다 온몸이 붓고 팔다리가 무거운 증상을 해소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전어는 가을 무렵이 되면 몸의 지방질이 다른 계절에 비해 3배나 많아지는 동시에 뼈가 부드러워지기 때문에 다른 생선회와 달리 뼈째 먹는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전어회가 일품이다.

그래서 전어는 회를 뜨는 방법이 여느 생선과 다르다. 뼈째 썰어 씹는 식감이 무척 재미있는데다 기름이 오를 대로 올라 고소하면서도 부드러운 감칠맛이 난다.

전어를 회보다 더 잘게 썰어 깻잎, 미나리, 오이 등의 야채를 넣어 초고추장에 무치는 것이 전어회무침이다. 새콤달콤하면서도 매콤한 회무침은 회를 즐기지 않는 사람도 편하게 먹을 수 있다.

톡 쏘는 새콤한 양념장과 아삭아삭 씹히는 야채들, 특히 미나리와 깻잎의 싱그러운 향이 전어회의 고소함과 잘 어우러진다. 새콤한 전어초무침을 채소와 함께 다시 한 번 깻잎에 싸 먹으면 더욱 맛있다. 이 전어회무침과 막걸리는 환상적인 궁합을 자랑한다.

■ 완성된 요리
전어회무침 레시피 완성된 사진
  • 이전페이지
  • 목차
  • 다음페이지
  • 자료출처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 자료출처 바로가기

향토음식 한반도통합본 후원금 모금안내 향토음식 한반도통합본 후원금 모금안내 바로가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