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쇠고기토란탕 레시피
✽ 한귀정의 영양컨설팅 - 토란의 미끄러운 성질은 갈락탄(galactan)이라는 점질물 때문이다. 토란은 렉틴(lectin)이라는 적혈구 응집활성을 갖는 당단백질을 함유하고 있다. 걸쭉하게 끓여 낸 토란탕은 영양만점의 탕국이다.
❶ 토란은 껍질을 제거한 후 소금물과 쌀뜨물에 담가 아린맛을 우려낸다.
❷ 디포리, 다시마는 국물을 우려낸 후 건져 낸다.
❸ 무는 껍질을 제거한 후 깨끗이 씻어 놓는다.
❹ 들깨는 ②의 물을 이용하여 갈아서 껍질을 체에 거른다.
❺ 쇠고기는 참기름을 두른 후 볶고, 무와 토란은 같은 두께로 0.5cm 정도로 얇게 사각으로 썰어서 ②에 넣어 끓이다가 불을 끈다.
▸ 토란의 미끈거리는 성분은 소화가 잘 안되므로 쌀뜨물에 담가 주세요.
▸ 토란탕은 가을철에 끓여 먹으면 그 맛이 더 좋아요.
♣ 함께하는 오늘의 음식
발아현미밥 | 쌀 5.5kg, 현미 600g, 찹쌀 1.5kg |
새송이호박나물 | 당근 100g, 송이버섯 700g, 양파 400g, 참기름 100㎖, 올리브유 100g, 애호박 1.4kg, 소금 100g |
코다리명태조림 | 마늘 100g, 코다리 3.7kg, 생강 100g, 양파 400g, 참기름 100㎖, 고춧가루 100g, 고추장 300g, 간장 30㎖ |
김참깨무침 | 간장 100㎖, 김 400g, 참기름 100㎖, 참깨 100g |
채소스틱 | 풋고추 4kg, 된장 500g, 오이 2.7kg, 파프리카(황색) 400g, 당근 600g |
김치 | 배추김치 4kg |
♣ 오늘의 식단 영양량(1인분)
* Cooked by 방현미 영양교사
병충해에 강해 토양을 가리지 않고 어디서나 쉽게 잘 자라는 토란. 탄수화물(약 26%), 단백질(약 2%), 무기질 등과 다량의 비타민C를 함유하고 있다. 주성분이 탄수화물과 단백질로 이루어져 있어 우리나라에 감자와 고구마가 들어오기 전까지는 녹말의 공급원 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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