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매년 4~5월 |
지역 | 충청남도 태안군 고남면 |
문의 | 041-762-7334 |
설명 | 안면도 최남단 영목항에서 펼쳐지는 바다향 잔치 |
♣ 축제 소개
싱한 해산물과 각종 체험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안면도 영목항 갯마을체험 수산물축제가 18일부터 28일까지 태안군 고남면 영목항에서 열린다.
태안군과 안면수협이 후원하고 영목항수산물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편용윤)가 주최하는 이 축제는 지역 수산물을 테마로 좌대낚시체험, 조개잡이 체험, 모래찜질체험 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볼거리가 마련된다.
특히 주변 경치가 아름답고 안면도의 땅끝마을인 영목항에서 바라보는 일출이 환상적이어서 주변 갯바위 낚시터는 벌써부터 낚시객들이 몰리고 있다. 축제 첫날엔 어선에서 갓 잡아올린 우럭, 놀래미, 농어 등 각종 수산물을 시식해볼 수 있으며 저녁에는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노래자랑이 펼쳐진다.
특히 축제 기간 중에는 유람선 관광을 통해 영목항 주변의 아름다운 천수만 연안과 삽시도, 고대도, 장고도 등 빼어난 섬의 절경을 구경할 수 있다. 또한 신청자에 한해 조수간만의 차를 이용해 물고기를 잡는 전통어로방식인 ‘독살’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으며 예약은 인터넷(www.yeongmok.com)으로만 가능하다.
편용윤 위원장은 “지역 수산물을 주제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마련돼 있어 가족과 연인, 관광객들에게 소중한 추억이 될 것”이라며 “많은 관광객과 주민들이 이번 축제에 참여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