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매년 4월 |
지역 | 부산 기장군 기장읍 대변항 일원 |
문의 | 기장멸치축제추진위원회 ☎ 051-721-4063 기장군 해양수산과 ☎ 051-709-4502 |
설명 | 싱싱한 멸치와 봄바다의 활기 느껴지는 대변항 |
♣ 축제 소개
“통통 튀는 생생 멸치 드시러 오이소!”
기장 멸치는 기장 미역, 다시마와 함께 부산을 대표하는 3대 특산물이다. 멸치가 가장 맛있을 때는 3~5월인데 이 때는 멸치가 산란기를 맞아 살이 통통하게 오른다. 봄 멸치는 푸르스름한 빛을 띠며 산란을 위해 기름이 올라 육질이 부드럽고 담백한 맛을 낸다.
기장 해역은 난류와 한류가 만나는 청정수질을 자랑하는 곳으로, 해류의 특성과 멸치의 산란시기가 맞물리면서 맛과 영양이 뛰어나 멸치회와 구이·젓갈용으로 인기가 높다.
기장 멸치축제는 매년 4월 기장군 대변항 일원에서 개최된다. 기장 멸치의 우수성을 알리고, 미역, 다시마와 같은 지역의 우수한 특산품들을 전국적으로 널리 알리기 위해 1997년 제1회 기장 멸치축제를 개최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화려한 볼거리를 자랑하는 ‘어선 해상 퍼레이드’, ‘풍물패 퍼레이드’, ‘길놀이’ 등이 있고, ‘패밀리가 떴다’, ‘미역 채취’, ‘맨손 활어잡기’, ‘멸치 기네스’, ‘마이크를 잡아라’ 등 재미있고 특별한 체험 참여행사가 진행된다.
‘패밀리가 떴다’는 가족단위로 축제장을 돌며 미션을 수행하고 돌아오면 동해어업관리단의 단속정 및 기장군 어업지도선에 승선해 대변항 해상을 운행하는 체험 행사다. ‘멸치 기네스’는 수족관에 담긴 멸치 낚기, 멸치 까기, 멸치 널기, 멸치 이어달리기 등 멸치를 이용한 게임이 다양하게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