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매년 4월~5월 |
지역 | 부산광역시 강서구 대항동 |
문의 | 가덕도숭어축제추진위원회 |
설명 | 전통 어로법을 사용한 숭어잡이 축제 |
♣ 축제 소개
부산 가덕도의 어민들은 ‘가덕도 대항 숭어들이’라는 이름으로 160여 년간 독특한 방법으로 이어져 온 전통 방법으로 숭어를 잡고 있다. 봄철이 되면 눈에 하얀 막이 쌓여 눈이 어두워진다는 숭어가 연안의 수면 가까이로 떠오르면 산중턱에서 망을 보던 어로장이 “후려랏!” 하고 소리친다.
이때를 기다리고 있던 대여섯 척의 무동력 어선들이 일제히 그물로 숭어떼를 둘러싼 뒤 건져 올린다. 그물 함정을 이용하여 숭어를 잡는 방법 중 하나로, 이를 육수망 또는 육소장망이라고 부른다.
주요 행사로 육소장망 숭어들이 시연[외양포 앞 어장에서 전통 숭어잡이 해상 관광], 풍어 기원 놀이 한마당, 해안 절경 관광[대항 선착장~외양포 일군 기지 터~동두말 등대~아동도~대항 새바지 관광]이 있다.
군악대 연주, 개회식, 한마음 걷기 대회, 맨손 숭어 잡기 등도 함께 진행된다. 부대 행사로 수산물 이력제 홍보관, 수산물 직거래 장터, 먹거리 코너 등이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