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태김치 레시피
♣ 재료 및 분량
통배추 3포기, 황태 3마리, 무 1개, 고춧가루 2컵, 미나리 한단, 갓 200g, 실파 100g, 굵은 파 100g, 마늘 2통, 생강 50g, 멸치젓국 1컵, 소금, 설탕, 깨소금
♣ 만드는 법
1. 미나리와 갓, 실파는 5cm 정도의 길이로 썰고 굵은 파는 어슷썰기 한다. 마늘과 생강은 껍질을 벗겨 절구에 찧는다.
2. 황태는 껍질을 벗겨 뼈를 제거하고 알맞은 크기로 잘라 멸치젓국과 고춧가루에 버무려 놓는다.
3. 무는 채썰어 고춧가루를 조금 덜어 빨갛게 물들인다.
4. 무, 황태와 갓, 파, 멸치젓국, 마늘, 생강, 설탕, 깨소금, 소금으로 간하여 김치소를 만들어 놓는다.
5. 배추에 소를 알맞게 넣어 김치를 버무린다.
♣ 김치 이야기
황태는 명태를 잡아 12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약 3~4개월동안 미시령, 한계령, 대관령 등지 에서 얼렸다 녹였다를 반복하여 노랗게 말린 것으로 독소 분해성분이 있어 주로 국이나 구이로 즐겨 먹었다. 황태를 김치에 넣었을 때는 명태보다 비린맛이 덜하고 개운하다.
황태는 건조하는 과정에서도 이름이 붙여자는데 날씨가 춥지 않고 풀릴경우 먹태(흑태), 추우면 백태, 수분이 빠지면 깡태, 모양이 흩어지면 파태, 속이 붉고 딱딱히면 골태라고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