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혜의 자원이 브랜드로
□ 자연 자원형 브랜드란, 한 지역이 지닌 아름답고 독특한 자연자원을 기반으로 지역 브랜드를 구축하는 것
○ 지역이 지닌 자연환경을 활용하여 그 지역의 이미지 구축 및 관광․서비스 상품과 연계
○ 자연환경은 지역 자체의 이미지뿐 아니라 지역 상품의 이미지에도 투영되어 농산품의 경쟁력 강화 요소로도 작용
자연과 서비스의 ’보물섬’, 남해
□ 남해는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중심도시이자 79개의 크고 작은 섬으로 이루어진 해안의 절경과 다양한 볼거리가 갈무리된 지역
○ 장수의 고장으로도 널리 알려진 남해는 동쪽으로는 한려해상국립공원, 서쪽으론 다도해 국립공원을 지닌 천혜의 절경을 자랑
○ 바다의 절경과 금산(錦山)의 아름다움, 다양한 관광 서비스가 담긴 곳이라는 뜻의 ‘보물섬’이란 브랜드를 창출
- 아름다운 자연 경관은 남해가 해양관광 시대를 선도하는 지역으로 발돋움하게된 핵심 요인
- 바다와 접한 청정한 자연과, 하천이 짧고 평야가 협소하여 생긴 계단식 논(다랭이논)을 관광자원으로 개발
* 계단식 논의 ‘송정마을’은 ’10년 매출액 5억5천만 원, 방문객 20만 명 추산
○ 자연 경관에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접목시켜 복합 해양체험관광 지역의 이미지로 업그레이드
- 아름다운 남해에 독일문화가 더해져 탄생한 ‘남해 독일마을’은 연간 방문객이 50만 명에 달함
국제 브랜드로 성장한 한국의 알프스, 평창
□ 지역 대부분이 산악지대인 평창은 불리한 자연 여건을 역으로 활용하여 국제적 지역 브랜드로 성장
○ 평창군은 고도 700m의 지리적 여건을 활용하여 ‘HAPPY 700’이라는 통합 브랜드를 개발
- 지역의 특성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서비스와 관광 산업을 개발하여 레저 관광의 고장이라는 이미지를 구축
* ‘HAPPY700’은 인체가 활동하기 가장 적합한 고도라는 의미를 담은 브랜드로, 건강과 휴양, 레저, 자연, 장수를 함축
평창 의야지(義野地) 바람(風)마을
▷ only-one 체험프로그램 개발로 국내외 관광객 증가
- 고랭지 양떼 목장 등을 이용한 양몰이, 치즈 만들기, 썰매타기 등 체험프로그램을 개발, 약 7만 명에 달하는 방문객(외국인은 5만 명)을 유치
□ 불리한 지리적 여건을 극복하고 동계올림픽을 유치하는 국제적 브랜드가 되기까지 평창은 오랜 기간 체계적 노력을 진행
○ ‘HAPPY 700’을 기반으로 평창이 추구하는 메시지, 연상 이미지,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등 다양한 방면으로 브랜드 전략을 추구
○ 특히 레저 관광 지역으로서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평창군과 민간, 농협 등의 협력이 돋보임
* 관광 품질 관리를 위한 관민 협력체계 구축과 지역민 아카데미를 진행
* 용평리조트, 휘닉스파크, 알펜시아 등을 거점으로 이용하고 관련 서비스를 지역에서 마련하는 등 민간자본을 토착화 하는 윈-윈(win-win) 전략 추진
살고 싶은 중원 도시, 충주
□ 충주는 충주댐과 탄금호, 수안보온천, 월악산, 송계계곡 등 풍부한 관광자원에 편리한 교통이 더해진 아름다운 전원도시
○ 충주는 아름다운 자연자원을 보유하여 도시민이 가장 살고 싶은 도시 중의 하나로 조사
○ 쾌적한 농촌 주거환경 조성과 문화관광 인프라 확충, 조정경기 개최 등의 수상스포츠와 온천 관광지 등을 적극 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