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와 이야기를 묶어 보자
□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스토리텔링 마케팅은 재배지의 문화와 사람이 자연스레 어우러진 농산물에도 자연스럽게 적용 가능
○ 스토리텔링 마케팅은 제품과 연관된 스토리를 통해서 간단하고 쉬우면서도 즐거움과 감동을 함께 파는 전략
○ 농산물에는 재배지의 역사와 문화, 사람 이야기가 농축되어 있어, 이를 통해 마음을 움직이는 차별화된 브랜드 창출이 가능
마피아 땅에서 일궈낸 유기농의 가치
□ 이탈리아에서는 마피아가 소유했던 땅을 분양하여 유기농산물을 생산, ‘리베라 테라’라는 브랜드를 붙여서 스토리와 함께 판매
○ 정부가 몰수한 마피아 소유의 100ha에 달하는 땅을 유기농업을 실천하고자 하는 조합에게 분양
○ ‘리베라 테라’(Libera Terra)는 ‘해방된 땅’이라는 의미로, 어둠의 마피아 땅에서 유기농산물이 탄생한다는 감동적 이야기를 함축
- 영화 ‘대부’의 마피아 두목, 꼬를네오네의 저택을 숙소로 제공하고, 지역 유기농산물을 판매하는 등 관광 연계 상품도 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