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두와 칼국수, 족발과 냉면, 추어탕까지 합리적인 가격대로 즐기는 서울의 다양한 별미 등재
미쉐린코리아가 1일, 미쉐린 가이드 서울 웹사이트 공식 오픈과 함께 빕 구르망(Bib Gourmand) 레스토랑 명단을 공개하며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미쉐린 가이드 서울 편 첫 발간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미쉐린 가이드에 소개되는 빕 구르망(Bib Gourmand)은 합리적인 가격에 훌륭한 음식을 선사하는 친근한 분위기의 레스토랑을 의미한다. 미쉐린의 마스코트 비벤덤이 입맛을 다시는 픽토그램으로 표시되는 빕 구르망은 1955년에 처음 도입되어 전 세계 독자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어왔다.
각 도시별로 구체적인 가격대 (유럽 지역은 35유로, 일본은 5,000엔, 미국 지역은 40달러)를 기준으로 맛있는 음식을 제공하는 레스토랑에 부여되는 빕 구르망은 서울 편에서는 평균 3만 5천 원 이하의 가격대에서 높은 수준의 음식을 제공하는 식당들을 대상으로 평가했다.
그 결과, 한국의 대표 계절음식인 냉면과 칼국수, 쫄깃한 족발과 추어탕, 풍부한 육즙의 만두와 시원한 생태탕 등 한국인의 입맛에 친숙한 음식은 물론 최근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이탤리언 요리, 타이 요리, 일식 소바까지 서울의 다양한 별미를 제공하는 맛집 36곳이 빕 구르망 레스토랑으로 선정되었다.
한편, 디지털 파트너인 네이버와 함께 협력해 개발한 미쉐린 가이드 서울 웹사이트(http://guide.michelin.co.kr)는 미쉐린 가이드가 걸어온 110여 년의 발자취와 미쉐린 가이드의 평가 방법, 미쉐린 스타에 대한 소개로 미쉐린 가이드에 대한 독자들의 이해를 돕는다.
미쉐린 가이드 서울 2017책자는 국내 주요 대형 서점을 통해 사전 예약할 수 있다